성령과 신부가 말씀하시기를 오라 하시는도다 듣는 자도 오라 할 것이요 목마른 자도 올 것이요 또 원하는 자는 값없이 생명수를 받으라 하시더라


어쩌다가 교회가 사회적인 불만을 가진 자들의 분풀이 장소가 되었는가? 그것도 하나님께 예배를 드리는 시간에 말이다.
 
교회는 모든 문을 열어놓고 예배를 드린다. 누구나 들어올 수 있는 차별이 없는 곳이기 때문이다. 그런데 사건이 자주 일어나다보니 경비를 세워 안전을 지켜야 한다는 의견이 들린다.
 
사회적 불만이나 개인적인 문제를 가진 자의 고통을 해결하고 풀어주는 곳이 교회이다. 삶은 고달프다. 창자가 끊어지는 고통 뼈를 깎는 득한 패배감을 주는 곳은 세상이다.
 
그들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하여 예수 그리스도께서 오신 것이다. 죄로 오염된 세상에서 살면서 상처받고 너덜너덜해진 마음을 주님 앞에 내어 놓으면 주님께서 위로하여 주시고 싸매주시고 새힘을 주신다는 약속이다.
 
예수 그리스도는 죄로 인하여 고통받고 있는 자들을 보면서 아파하시고 눈물을 흘리셨다. 지금이라도 교회는 죄로 고통받고, 권력으로부터 소외당하고 있는 자들에게 관심을 가져야 한다.
 
예수 그리스도의 새언약 안으로 들어와야 한다. 죄에 대하여 죽고 하나님의 말씀 앞에서 산 자로 거듭나야 한다. 옛사람을 벗어버리고 새사람이 되어 예수 그리스도와 연합된 삶을 살아야 한다. 이 길 만에 죄악의 고통에서 벗어날 수 있다.
 
그래서 성령과 교회가 그들을 부르고 있다.
성령과 신부가 말씀하시기를 오라 하시는도다 듣는 자도 오라 할 것이요 목마른 자도 올 것이요 또 원하는 자는 값없이 생명수를 받으라 하시더라”(2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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