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 천하에 어디서든지 이 복음이 전파되는 곳에서는 이 여자가 행한 일도 말하여 그를 기억하리라


신자들은 하나님께 나아갈 때에 감사와 찬양을 한다. 감사와 찬양은 이미 내가 하나님께로부터 받은 은혜에 대한 것이다. 또한 믿음의 고백이 된다.
 
성삼위 하나님이 죄인인 나를 위하여 어떻게 하셨는지에 대한 감사이다. 성부 하나님이 택하여 예수 그리스도에게 보내면 성령하나님이 새롭게 하셔서 하나님의 자녀가 되었다는 진실이다.
 
우리는 이미 받은 은혜를 기억하며 하나님께 나아가 기도를 하게 된다. 즉 믿음의 고백 위에 우리의 부족함을 채우는 것이다.
 
우리가 부르는 찬송가 가사의 내용은 하나님을 신뢰, 예수 그리스도의 공로, 성령하나님의 역사하심으로 채워져 있다. 그래서 오늘도 내리워 달라고 찬송과 간구를 하는 것이다.
 
왜 그런가 하면은 하나님은 창조주이시고, 역사의 주인이 되시고, 우리를 구원에 주시고, 우리에게 일용한 양식을 주시는 분이기 때문이다. 오늘이라는 시간과 공간 속에서 필요한 것을 신자에게 채워 주시는 분이다.
 
하나님의 사랑을 알고 성품을 따라 사는 자에게 은혜를 주시고 이름을 높여 주시겠다고 약속하셨다. 하나님의 영광이 드러나는 곳에는 말씀을 따라 사는 자의 이름도 함께 높여 주시겠다는 것이다.
 
그 이름들 가운데 옥합을 깨트린 마리아가 있고, 니고데모도 있고, 아리마대 사람 요셉이 있고, 골고다 언덕 위에 예수님의 십자가 매고 갔던 구레네 사람 시몬이 있다.
 
신자들은 하나님의 말씀에 따라 살 때에 나의 이름도 함께 함께 전하여 진다는 것을 기억하여야 한다.
 
내가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온 천하에 어디서든지 이 복음이 전파되는 곳에서는 이 여자가 행한 일도 말하여 그를 기억하리라 하시니라”(26: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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