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 너비와 길이와 높이와 깊이가 어떠함을 깨달아
학생이 교과서는 갖고 있는데 교과서에 있는 내용을 모른다면 답답하고 어리석은 일이다. 수십 년 동안 신앙생활을 하였는데 성경이 무슨 말씀을 하는지를 모른다면 이것역시도 답답한 일이다.
한국교회는 잘못된 종말론 신학으로 인하여 종말에 대한 관심과 열심히 있었다. 그래서 임박한 종말을 바라보면서 성경의 말씀을 차분히 생각하기 보다는 기도에 더 열정적이었다.
그러다가 소위 이단이라 불리는 선교회가 난리를 쳤다. 이단의 허망한 종말론으로 인하여 한국교회는 다시 복음에 대하여 생각하게 되었다.
이번에는 뜨거운 감정으로 전하는 복음운동으로 인하여 청년들이 참여하게 되었다. 그리고 선교사역도 활발하게 진행되었었다.
뜨거운 감정은 냉철한 현실의 벽을 넘을 수가 없었다. 적극적인 열심과 열정적인 감성만으로는 안 된 것이다. 즉, 그들에게 성경의 지식이 없었기 때문이다.
생명에 이르는 회개의 부흥이 없었기 때문이다. 하나님께서 예수 그리스도를 통하여 죄인에게 주신 구원에 대한 사랑과 감사와 찬양으로 나가는 회개를 말하는 것이다.
한국교회의 회개운동은 강요와 율법주의적인 것이었다. 회개운동은 먼저 회심이 있어야 한다. 마음의 변화가 있어야 한다. 이것은 하나님의 구원의 은혜로서 성령하나님이 함께 하셔야 한다.
죄인들의 굳어진 마음을 부드럽게 하여야 한다. 이것은 주님이 보내주신 성령께서 하시는 일이다. 즉 성경의 말씀을 성령의 인도하심을 따라 읽게 되면 되는 것이다.
그렇다면 이제 한국교회는 성경의 말씀의 넓이와 길이, 그리고 깊이와 높이를 측정하여야 하는 일을 하여야 한다.
“그 너비와 길이와 높이와 깊이가 어떠함을 깨달아 하나님의 모든 충만하신 것으로 너희에게 충만하게 하시기를 구하노라”(엡 3:19)
*신구약 성경을 하나님 나라와 십자가의 구속사적 관점으로 성경일독을 해 드립니다.
강사료는 사양합니다. 그리고 성경에 관심이 있는 소그룹도 괜찮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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