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의 헛된 반역을 넘어 영원한 왕께 입맞추라(시 2:2)
세상의 헛된 반역을 넘어 영원한 왕께 입맞추라(시 2:2) “세상 군왕들이 나서며 관원들이 서로 꾀하여 여호와와 그의 기름부음 받은 자를 대적하며”(시 2:2) 신약 성경에서 사도들이 예수 그리스도의 부활과 통치를 증언할 때 가장 빈번하게 인용한 본문 중 하나이다. 왜 그런가 하면 세상의 반역 속에서 성취되는 하나님의 절대 주권적 구속사역을 선명하게 보여 주기 때문이다. 세상의 헛된 반역과 하나님의 비웃음이란, 세상의 군왕들과 관원들이 하나님이 이루시려는 일들을 방해하지만 저들의 뜻대로 되지 않음을 말한다. 즉 헤롯, 본디오 빌라도, 이방인과 이스라엘 백성이 합세하여 예수를 십자가에 못 박았다. 그런데 인간의 극단적 반역으로 십자가의 처형을 하였지만, 그것 조차도 하나님의 구속 경륜을 이루는 도구가 된 것이다. 시온의 거룩한 왕과 영원한 아들이란, 사망 권세를 깨뜨리고 부활, 승천하심으로 온 우주의 왕으로 선포되는 예수 그리스도이시다. “내가 여호와의 명령을 전하노라 여호와께서 내게 이르시되 너는 내 아들이라 오늘 내가 너를 낳았도다”(시 2:7)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와 부활은 사탄의 머리를 상하게 하신 결정적 승리이며, 초림을 통한 영적 통치와 재림을 통한 원수들의 최종적 심판을 의미한다. “그가 철장을 가지고 그들을 다스려 질그릇 깨뜨리는 것과 같이 하리라 나도 내 아버지께 받은 것이 그러하니라”(계 2:27) 그러므로 세상의 지혜자들에게 심판을 피하고 영원한 왕되신 예수 그리스도께 복종(입맞춤)하라는 것이다. “그의 아들에게 입맞추라 그렇지 아니하면 진노하심으로 너희가 길에서 망하리니 그의 진노가 급하심이라 여호와 피하는 모든 사람은 다 복이 있도다”(시 2:12) 구원은 인간의 힘이나 도덕적 노력에 있지 않고, 오직 언약의 중보자이신 예수 그리스도를 믿고 그분의 통치권 앞에 굴복하여, 그분을 피난처로 삼는 것뿐이다. 역사의 주관자가 예수 그리스도가 되심을 알아야 한다. 세상이 교회를 핍박한다고 할지라도, 환경과 시대의 혼란에 낙심하지 말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