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 예배에 올리는 기도와 언약적 자비의 성소(시 5:3)
아침 예배에 올리는 기도와 언약적 자비의 성소(시 5:3) “여호와여 아침에 주께서 나의 소리를 들으시리니 아침에 내가 주께 기도하고 바라리이다”(시 5:3) 다윗의 아침기도로서, 거짓과 악이 판치는 세상의 아침을 맞이하며 오직 하나님의 언약적 사랑(헤세드)과 그리스도의 대속적 의를 의지하여 성전에 나아가는 참된 예배자의 길을 보여준다. 아침마다 아버지의 뜻을 구하며 자신을 온전한 번제물로 드리신 예수 그리스도의 순종과 기도 사역을 통하여 매일 아침 단번에 영원한 제물이 되신 어린 양 그리스도를 힘입어 담대히 은혜의 보좌 앞으로 나가는 것이다. 하나님은 죄악을 기뻐하지 않으시며, 거짓과 피 흘리기를 즐기는 자들을 멸망시킨다. 저들의 입에는 신실함이 없고 목구멍은 열린 무덤 같아 혀로 아첨한다. 이것은 첫째 아담 이후에 전 인류의 철저한 부패와 죄성인 것이다. 즉 우리 모두가 열린 무덤 같은 악인이었으나, 그리스도께서 십자가에서 율법의 진노와 심판을 대신 받으심으로 우리를 그 정죄에서 건져내셨다. 죄인은 거룩하신 하나님의 성전에 들어갈 수 있는 자가 아니다. 들어갈 수 있는 근거는 자신의 의가 아니라 언약적 자비이다. 즉 용서 받을 수 없는 자에게 베풀어 주신 하나님의 인자하심이다. 그 인자하심이 예수 그리스도를 통하여 나타내셨다. 예수 그리스도께서 십자가에서 자신의 몸(휘장)을 찢으심으로, 우리는 새롭고 살아있는 길을 통해 하나님의 보좌(성전)로 당당히 나아가게 된 것이다. “그러므로 형제들아 우리가 예수의 피를 힙입어 성소에 들어갈 담력을 얻었나니”(히 10:19) 의인에게 베푸시는 은혜는 예수 그리스도 안에 있는 자들에게 주신다. 그래서 그 안에서 영원히 기뻐하며 친히 방패가 되어 주시어 호위하신다. “내가 그들에게 영생을 주노니 영원히 멸망하지 아니할 것이요 또 그들을 내 손에서 빼앗을 자가 없느니라”(요 10:28) 이것은 그리스도 안에 있는 자들에게 주어지는 완벽한 구원의 보증이다. 어떠한 환경과 조건에서도 우리의 기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