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격 없는 자를 건지시는 오직 하나님의 긍휼(행 20:9)
자격 없는 자를 건지시는 오직 하나님의 긍휼(행 20:9) 유두고라 하는 청년이 창에 걸터 않아 있다가 깊이 졸더니 바울이 강론하기를 더 오래 하매 졸음을 이기지 못하여 삼층에서 떨어지거늘 일으켜보니 죽었는지라”(행 20:9) 우리가 구원받고 고침받는 데에는 인간의 자격이나 공로, 근거가 전혀없다. 오직 하나님이 우리를 불쌍히 여기시는 긍휼과 자비 때문이다. 하나님은 자비하신 분이시기에 그분의 주권으로 긍휼을 베푸신다. “여호와께서 이르시되 내가 내 모든 선한 것을 네 앞으로 지나가게 하고 여호와의 이름을 네 앞에 선포하리라 나는 은혜 베풀 자에게 은혜를 베풀고 긍휼히 여길 자에게 긍휼을 베푸느니라”(출 33:19) 예수님이 병자를 고치신 본질적인 이유는 목자 없는 양같이 불쌍히 여기셨기 때문이다. “무리를 보시고 불쌍히 여기시니 이는 그들이 목자 없는 양과 같이 고생하며 기진함이라”(마 9:36) 오병이어의 기적에서도 굶주린 무리를 불쌍히 여기고 떡과 물고기를 주셨다. “예수께서 나오사 큰 무리를 보시고 그 목자 없는 양 같음으로 인하여 불쌍히 여기사 이에 여러 가지로 가르치시더라”(막 6:34) 죽은 나사로를 살리실 때에도 인간을 향한 깊은 긍휼 때문이었다. “예수께서 그가 우는 것과 또 함께 온 유대인들이 우는 것을 보시고 심령에 비통히 여기시고 불쌍히 여기사”(요 11:33) 예수님께서도 사람으로 이 땅에 계실 때에 심한 통곡과 눈물로 간구와 소원을 올리시며 성도가 걸어갈 긍휼의 본을 몸소 보여주셨다. “그는 육체에 계실 때에 자기를 죽음에서 능히 구원하실 이에게 심한 통곡과 눈물로 간구와 소원을 올렸고 그의 경건하심으로 말미암아 들으심을 얻었느니라”(히 5:7) 그러므로 하나님은 마음으로 긍휼을 구하는 심령을 원하신다. 그래서 상한 심령으로 제사를 드리라고 한 것이다. “하나님께서 구하시는 제사는 상한 심령이라 하나님이여 상하고 통회하는 마음을 주께서 멸시하지 아니하시리이다”(시 51:17) 상하고 통회하는 마음이란, 심령이 가난한 자를 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