흠 없는 순종으로 세우신 온전한 의와 십자가 보혈의 참된 예배(시 26:1)
흠 없는 순종으로 세우신 온전한 의와 십자가 보혈의 참된 예배(시 26:1) “내가 나의 완전함에 행하였사오며 흔들리지 아니하고 여호와를 의지하였사오니 여호와여 나를 판단하소서”(시 26:1) 시편 26편은 다윗의 시로 기록되어 있다. 대적들의 불의한 비난과 모함 속에서 하나님의 심판대 앞에 나아가 결백을 탄원하는 시이다. 그가 “내가 나의 온전함을 행하였사오며”라고 고백하는 호소는, 인간의 자기 의를 자랑하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 앞에서 흠 없는 순종으로 자신을 산 제물로 드리신 참된 의인 예수 그리스도의 온전하심과 그 보혈 안에서 정결함을 얻은 성도의 참된 예배를 계시한다. 하나님 앞과 원수들의 온갖 거짓 증언 앞에서도 흠이 없으신 분은 오직 예수 그리스도이시다. 주님은 겟세마네와 십자가의 극심한 시험 속에서도 아버지의 뜻에 온전히 순종하셨고, 성부 하나님은 아들의 흠 없는 순종을 온전히 열납하셨다. 즉 하나님 앞에 온전히 설 수 있는 분은 오직 예수 그리스도뿐이다. 그래서 예배, 기도, 찬양을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 드릴 때에 아버지께서 받으신다는 것이다. 예수님은 죄인들을 구원하러 오셔서 죄인들의 친구가 되어 주셨으나, 죄와는 결코 타협하지 않으시고 구별되신 거룩하심을 보여 준다. “내가 행악자와 집회를 미워하오니 악한 자와 같이 앉지 아니하리이다”(시 26:5) 구약의 제사장이 물두멍에서 손을 씻고 제단으로 나아가듯, 예수 그리스도께서는 흠 없는 무죄한 몸으로 십자가에 친히 희생제물이 되셨다. “하물며 영원하신 성령으로 말미암아 흠없는 자기를 하나님께 드린 그리스도의 피가 어찌 너희 양심을 죽은 행실에서 깨끗하게 하고 살아계신 하나님을 섬기게 하지 못하겠느냐”(히 9:14) 예수 그리스도께서 부활하신 후에 친히 성전이 되시고, 영원한 제사장과 영원한 보혈의 피가 제물이 되어 온전한 제사를 드릴 수 있게 되었다. 십자가의 은혜는 자기 백성을 악인의 운명에서 영원히 속량을 치루시고 구원하여 주신다. 그리므로 성도들은 흔들리지 않는 반석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