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2014의 게시물 표시

돈을 사람함이 일만 악의 뿌리가 되나니 이것을 탐내는 자들은 미혹을 받아 믿음에서 떠나 많은 근심으로써 자기를 찔렀도다

  이 땅위에 사는 사람들에게 관심과 이슈가 되는 것은 단연코 기독교에 관한 것이다 . 간단히 말하면 하나님을 믿는 일이 사람들의 생각대로 쉬운 일이 아니다 . 왜냐하면 사람들을 선동하는 자들은 항상 하나님의 이름을 사용하고 있기 때문이다 . 이러한 일들은 옛적부터 지금까지 진행되어 오고 있다 .   그런데 거짓으로 사람을 선동하는 자들의 실체가 얼마 가지 않고서 탄로가 난다는 것이다 . 지금 언론에 등장하고 있는 이단의 행태는 참으로 안타깝다 . 하나님의 이름을 도용하여 한 개인의 부와 권력을 창출한 뻔뻔스러운 대표와 그를 추앙하는 신도들의 어리석음이 매일매일 밝혀지고 있다 .   우리가 먼저 알 것은 이것이다 . 종교는 믿는 신이 믿음의 대상이다 . 즉 하나님을 아는 것으로 오는 기쁨이다 . 신이 소유하고 있는 성품이나 인격을 배우고 본받는 것이다 . 그런데 이단들은 물질만능주의로 교묘하게 바꾼다 . 즉 신의 힘을 이용하면 잘 먹고 잘 살 수 있다는 논리로 사람들을 꾀이고 있다 .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 택함을 받은 자들이 누리는 것은 기쁨이다 . 왜냐하면 인간의 힘으로 얻을 수 없는 것을 받았기 때문이다 . 지금까지 맛보지 못한 기쁨이다 . 이 기쁨을 더 충만히 누리기 위하여 하나님을 찾는 것이다 .   그래서 하나님을 찾는 자들은 목마른 사슴이 시냇물을 찾듯 , 하나님을 찾아야 한다 . 하나님이 약속하신 그 범위 안에서 하나님을 만나야 한다 . 그 약속은 우리가 기쁨으로 나아가야 하나님이 주시는 더 큰 기쁨을 얻을 수 있다는 것이다 . 이것이 성경의 약속이다 .   그러나 이단들은 이러한 약속을 부정한다 . 그들의 주장을 보면 돈을 많이 보아서 하나님께 드려야 한다는 것이다 . 만일 이렇게 된다면 하나님은 궁핍한 수혜자가 되고 사람이 은혜를 베푸는 자가 된다 . 말이 안 되는 논리이다 .   이와 같은 논리를 가진 교회들이 있고 신자들은 너무 많다 . 그저 돈과 물질이 목적이

왕의 말은 권능이 있나니 누가 그에게 이르기를 왕께서 무엇을 하시나이까 할 수 있으랴

  지금 사람들이 함께하는 사회가 불통이다 . 그 이유 가운데 하나가 각 자의 소리만 지르지 남의 이야기를 들으려 하지 않기 때문이다 . 나라를 세우고 사회를 유지시키는 데는 “ 권위 ” 가 있다 . 그것은 법이다 . 다시 말하면 좋은 나라와 질서의 사회가 되기 위해서는 세워진 법을 잘 따라야 한다 . 이러한 약속이 깨지면 무법 나라가 되고 무질서의 사회가 된다 .   하나님의 말씀에는 “ 권위 ” 가 있다 . 하나님은 하나님의 나라의 왕으로서 백성들을 택하였다 . 언제나 의로우신 하나님은 그의 백성들에게 율법을 주셨다 . 그 이유는 의로운 백성들이 지켜야 할 법이요 내용이기 때문이다 .   하나님이 우리에게 요구하시는 법의 내용들이 인간이 지킬 수 없는 것들이 아니다 . 충분히 지킬 수 있는 것들인데 , 지키기가 어려운 이유는 절제와 인내를 요구하기 때문이다 . 죄로 타락한 악한 것들을 절제하며 거부하며 하며 살아야 한다 . 만일 그렇지 않으면 살인과 간음 , 폭력이 난무할 것이다 .   죄의 본성을 가진 사람들은 법을 교묘히 피해가는 것을 자랑으로 여기고 있다 . 즉 그 법이 다른 사람들에게는 적용이 되더라도 나에게만은 적용할 수 없다는 생각이다 . 그래서 우리들이 흔히 하는 조크가 “ 다른 사람들의 부적절한 만남은 불륜이고 , 내가 하면 로맨스 “ 라 한다 .   왜 사람들은 나만의 방식을 고집할까 ? 그들의 속마음은 나 말고는 다른 사람의 존재를 무시하기 때문이다 . 즉 다른 이의 의견을 들으려 하지 않기 때문이다 . 자기가 자기 자신을 왕으로 생각하고 있다 . 이렇게 되면 스스로 자신을 “ 왕따 ” 로 만들게 되는 것이다 (* 왕따 – 왕은 따로 혼자 산다 ).   세상의 나라는 나라대로 법이 있고 , 교회에도 법이 있다 . 그렇다면 그 속에 속한 자들은 법을 준수하여야 한다 . 그렇게 할 때만이 “ 권위 ” 에 순종하는 것이다 . “ 귄위 “ 에 대한 불순종은 결국은 징계로 이어진다 .

빛의 열매는 모든 착함과 의로움과 진실함에 있느니라

  이번 세월호 침몰 사건으로 인하여 한국국민들만 아니라 해외에 살고 있는 동포들에게도 충격은 정말 크다 . 참사로 인하여 정부와 언론 그리고 SNS 에서 떠도는 글들도 거짓이었다 . 누구의 말도 믿을 수 없는 시대가 되었다 . 즉 불신사회가 된 것이다 .   한 동안 카톡을 통하여 좋은 글들 , 또는 사실이 확인되지 않았던 글들이 지인들을 통하여 전해져 왔었다 . 그런데 요즘은 조용하다 . 왜 그럴까 ? 그동안 우리들의 생각은 SNS 에서 전해져 오는 소식들은 아무런 책임 없이 전해도 된다는 생각이었다 . 또는 사실 확인이나 진지함이 없이 그냥 재미로 즐겼던 것이다 . 그렇게 재미로 습관적으로 즐겼던 것들이 이번 사고에는 엄청난 파장을 일으켰다 .   또 하나는 페이스 북에서 나타난 지인들의 반응이다 . 정치적인 성향을 띤 목사들이 선동의 글을 올리고 격한 감정을 표현하자 실망한 사람들이 친구관계를 조용히 끊은 일이다 . 어떤 이들은 자기가 페이스 북에 선지자 행세를 하는 자도 있었다 .   감정이 격하였던 목사들은 지금 교회가 무엇을 하고 있냐는 선동이었다 . 그러다보니 소극적인 내용으로 설교를 하였던 유명목사들의 이름이 거론되었다 . 이런 일에 앞장을 섰던 사람들이 목사들이었다 . 결과는 참으로 우울하다 . 목사에 대한 신뢰와 신비감이 깨져버렸다 .   교회의 강단에서 선포되는 말씀은 정부를 공격하거나 사회를 변화시키는 것이 아니다 . 죄인을 구원하여 영생을 얻게 하는 곳이다 . 영적인 문제를 다루는 것이 치중을 한다 . 즉 이번 참사에 책임자들을 문책하는 것이 아니라 , 그들이 영생을 얻게 하기 위한 외침을 하여야 한다 .   하나님께서는 세상의 왕에게도 권세를 주셨다 . 선과 악에 대한 상과 벌이다 . 그러니 나라가 정한 법규에 따라 심판을 받을 것이다 . 즉 왕에게 준 권세는 악이 번성하지 못하도록 함이다 .   교회와 목사가 하여야 할 일은 , 성령의 역사로 구원받은 자들을 거룩하고 티나 주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