돈을 사람함이 일만 악의 뿌리가 되나니 이것을 탐내는 자들은 미혹을 받아 믿음에서 떠나 많은 근심으로써 자기를 찔렀도다


 이 땅위에 사는 사람들에게 관심과 이슈가 되는 것은 단연코 기독교에 관한 것이다. 간단히 말하면 하나님을 믿는 일이 사람들의 생각대로 쉬운 일이 아니다. 왜냐하면 사람들을 선동하는 자들은 항상 하나님의 이름을 사용하고 있기 때문이다. 이러한 일들은 옛적부터 지금까지 진행되어 오고 있다.
 
그런데 거짓으로 사람을 선동하는 자들의 실체가 얼마 가지 않고서 탄로가 난다는 것이다. 지금 언론에 등장하고 있는 이단의 행태는 참으로 안타깝다. 하나님의 이름을 도용하여 한 개인의 부와 권력을 창출한 뻔뻔스러운 대표와 그를 추앙하는 신도들의 어리석음이 매일매일 밝혀지고 있다.
 
우리가 먼저 알 것은 이것이다. 종교는 믿는 신이 믿음의 대상이다. 즉 하나님을 아는 것으로 오는 기쁨이다. 신이 소유하고 있는 성품이나 인격을 배우고 본받는 것이다. 그런데 이단들은 물질만능주의로 교묘하게 바꾼다. 즉 신의 힘을 이용하면 잘 먹고 잘 살 수 있다는 논리로 사람들을 꾀이고 있다.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 택함을 받은 자들이 누리는 것은 기쁨이다. 왜냐하면 인간의 힘으로 얻을 수 없는 것을 받았기 때문이다. 지금까지 맛보지 못한 기쁨이다. 이 기쁨을 더 충만히 누리기 위하여 하나님을 찾는 것이다.
 
그래서 하나님을 찾는 자들은 목마른 사슴이 시냇물을 찾듯, 하나님을 찾아야 한다. 하나님이 약속하신 그 범위 안에서 하나님을 만나야 한다. 그 약속은 우리가 기쁨으로 나아가야 하나님이 주시는 더 큰 기쁨을 얻을 수 있다는 것이다. 이것이 성경의 약속이다.
 
그러나 이단들은 이러한 약속을 부정한다. 그들의 주장을 보면 돈을 많이 보아서 하나님께 드려야 한다는 것이다. 만일 이렇게 된다면 하나님은 궁핍한 수혜자가 되고 사람이 은혜를 베푸는 자가 된다. 말이 안 되는 논리이다.
 
이와 같은 논리를 가진 교회들이 있고 신자들은 너무 많다. 그저 돈과 물질이 목적이 되어 몸부림을 치고 있다. 그래서 우는 사자 마귀에게 물려 이단으로 빠지게 된다. 정문에서 피켓을 들고 저항을 하는 자들이 진리의 말씀을 지키기 위한 것인지, 아니면 투자한 돈을 지키기 위한 것인지를 생각해 보아야 한다.
 
주님이 세운 교회에서 엉뚱한 짓을 해서는 안 된다. 주님을 십자가에 기쁨으로 죽으셨다. 그 이유는 우리들이 정결한 신부가 될 것을 기뻐하신 것이다. 신랑되신 주님이 다시 오시는 날 신자들은 정경하고 고귀한 신부가 되어야 한다. 그래서 말씀으로 정결하게 씻음을 받아야 한다. 이것이 주님이 교회를 세우신 목적이다.
 
그런데 이 목적을 상실한 교회와 지도자들이 얼마나 많은가, 그러다보니 아예 이단들은 노골적으로 이빨을 드러내고 양떼를 공격하고 있다. 그들의 주장은 오히려 기존의 교회가 더 부패하였기에 이제 자기들이 구원을 해야 한다고 외치고 있다.
 
주님은 자신의 기쁨을 추구하기 위하여 십자가를 지셨다. 그래서 교회 안에서 기쁨을 추구하라는 것이다. 약혼녀가 신랑을 기쁨으로 맞이하는 그 날의 영광의 기쁨이다. 이것에 대한 소망을 가르치는 곳이 교회이다.
 
돈을 사람함이 일만 악의 뿌리가 되나니 이것을 탐내는 자들은 미혹을 받아 믿음에서 떠나 많은 근심으로써 자기를 찔렀도다”(딤전 6: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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