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아 상에 누우며 침상에서 기지개 켜며 양 떼에서 어린 양과 우리에서 송아지를 잡아서 먹고
“상아 상에 누우며 침상에서 기지개 켜며 양 떼에서 어린 양과 우리에서 송아지를 잡아서 먹고”(암 6:4) 아모스 6장에서는 자만심에 빠진 지도자들에게 주어지는 선포이다. 여호와의 진노의 심판이 임하였는데도 자신들의 영달을 위하여 치장하고 있다. 그들은 호화로운 생활을 하며, 배불리 먹으며, 포도주를 마시며 여흥을 즐기고 있지만 요셉의 환난에 대하여는 근심하지 않는다. 즉 약속의 말씀대로 징계 받는 날이 옴을 알지 못하고 있다는 것이다. 이스라엘은 여호와를 아는 지식이 없으므로 망한다. 그 일에 앞장을 선 사람들이 민족의 지도자들이다. 즉 맹인이 맹인을 인도한 격이 된다. “또 비유로 말씀하시되 맹인이 맹인을 인도할 수 있느냐 둘이 다 구덩이에 빠지지 아니하겠느냐”(눅 6:39) 민족의 지도자는 백성들을 하나님 앞으로 인도를 하여야 한다. 그런데 자연의 순리를 따라 피조물은 순종을 하여야 하는데 유독 이스라엘 민족은 하나님의 말씀을 쓸개로 바꾸며 공의의 열매를 귀하게 여기지 않았다. 사랑하는 성도여러분! 민족의 지도자들의 타락으로 인하여 백성들이 골병이 들었습니다. 그래서 여호와 하나님께서 한 목자를 세우셨습니다. “내가 한 목자를 그들 위에 세워 먹이게 하리니 그는 내 종 다윗이라 그가 그들을 먹이고 그들의 목자가 될지라”(겔 34:23) 한 목자가 예수 그리스도이셔서 선한 목자로 오신 것입니다. “나는 선한 목자라 선한 목자는 양들을 위하여 목숨을 버리거니와”(요 10:11) 선한 목자로 오셔서 아버지 앞으로 인도합니다. 그러면 이와 같은 복이 임하는 것입니다. “나 여호와는 그들의 하나님이 되고 내 종 다윗은 그들 중에 왕이 되리라 나 여호와의 말이니라”(겔 34: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