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곱의 하나님을 자기의 도움으로 삼으며 여호와 자기 하나님에게 자기의 소망을 두는 자는 복이 있도다

 “야곱의 하나님을 자기의 도움으로 삼으며 여호와 자기 하나님에게 자기의 소망을 두는 자는 복이 있도다”(시 146:5)


시편의 기자는 야곱의 하나님을 찾고 있다. 믿음의 조상들 가운데 아브라함 이삭 그리고 야곱이 있다. 그 가운데서 야곱의 하나님을 찾는 이유가 있다.


야곱은 에서를 피하고 아버지의 권유로 피난 길에 올랐다. 한 곳에 이르러 잠을 자려 할 때에 하나님이 찾아 오셨다. 그리고 약속을 하셨다. “내가 너와 함께 있어 네가 어디로 가든지 너를 지키며 너를 이끌어 이 땅으로 돌아오게 할지라 내가 네게 허락한 것을 다 이루기까지 너를 떠나지 아니하리라 하신지라”(창 28:15) 


그 약속은 “내가 네게 허락한 것을 다 이루기까지” 야곱을 떠나지 않으신다는 것이다. 그래서 삼촌 라반의 집으로 보낸다. 그곳에서 깨닫는 것이 무엇인가하면 야곱의 생각대로 모든 일이 되지 않는다.


그리고 큰 재산을 얻을 때에도 하나님께서 함께 하여 주심을 믿는다. 부자가 된 야곱은 라반의 집에서 종살이를 할 이유가 없게 되었다. 그래서 삼촌의 집을 떠나 약속의 땅으로 올라간다.


그곳을 올라가기 위해서는 형 에서를 만나야 한다. 야곱은 아직도 사람의 생각으로 꾀를 내고 있다. 그러자 하나님은 야곱의 허벅지를 쳐서 다리를 절게 한다. 그리고 형 에서를 만나 용서를 받는다.


야곱은 하나님을 만나 씨름을 하여 승리한 자가 되어 이스라엘이 되었다. 그렇지만 아직도 하나님을 나의 하나님이라 고백하는 자리로 나가지는 못하였다.


그것에 대한 증거가 세겜 땅에 자기를 위하여 집을 짓는다. “야곱은 숙곳에 이르러 자기를 위하여 집을 짓고 그의 가축을 위하여 우릿간을 지었으므로 그 땅 이름을 숙곳이라 부르더라”(창 33:17)


그러자 약속의 하나님은 벧엘로 오라가게 하기 위하여 야곱의 딸인 디나가 부끄러운 일을 당하게 하신다. 그래서 결국에는 벧엘로 올라가게 하셨다. 그래야 아브라함과 이삭에게 약속한 것을 이룰 수 있기 때문이다. 


사랑하는 성도여러분!

시편의 기자가 야곱의 하나님을 부르며 간구하는 이유가 있습니다.

성경의 말씀을 자세히 보면 여호와 하나님이 야곱을 통하여 아브라함과 이삭에게 약속한 것을 이루십니다.

삼촌 라반의 집으로 가는 이유는 야곱이 결혼을 하기 위함입니다.

큰 민족을 이루기 위하여 네 명의 아내를 통하여 열두 명의 아들을 낳습니다.

여호와께서 약속하신 것을 이루기 위하여 야곱의 허벅지를 치며 디나가 부끄러운 일을 당하게 하여 약속의 땅에 이르게 하는 것입니다.

그래서 하나님의 약속하시고 계획하신 일을 이룰 수 있기 때문입니다.

그런데 믿음의 조상들에게 약속하신 것이 예수 그리스도에 와서 온전하게 이루어집니다.

하나님 나라가 세워져 갇힌 자에게 자유를 주시며 정의와 공의가 펼쳐지는 것입니다.

“억눌린 사람들을 위해 정의로 심판하시며 주린 자들에게 먹을 것을 주시는 이시로다 여호와께서는 갇힌 자들에게 자유를 주시는도다”(시 146:7)

그리고 그의 나라는 영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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