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2021의 게시물 표시

요시야가 몸을 돌이켜 떠나기를 싫어하고 오히려 변장하고 그와 싸우고자 하여 하나님의 입에서 나온 느고의 말을 듣지 아니하고 므깃도 골짜기에 이르러 싸울 때에

  “ 요시야가 몸을 돌이켜 떠나기를 싫어하고 오히려 변장하고 그와 싸우고자 하여 하나님의 입에서 나온 느고의 말을 듣지 아니하고 므깃도 골짜기에 이르러 싸울 때에 ”( 대하 35:22)   대하 36 장에서는 요시야 왕이 유월절 절기를 지킨다 . 사무엘 선지자 이후에 이렇게 절기를 지킨 적이 없었다고 한다 . “ 선지자 사무엘 이후에 이스라엘 가운데서 유월절을 이같이 지키지 못하였고 이스라엘 모든 왕들도 요시야가 제사장들과 레위 사람들과 모인 온 유다와 이스라엘 무리와 예루살렘 주민과 함께 지킨 것처럼은 유월절을 지키지 못하였더라 ”( 대하 35:18)   그리고 요시야가 므깃도 골짜기에서 죽는 장면이 나온다 . 애굽 왕 느고가 유브라데 강 가의 갈그미스를 치러 올라가는데 요시야가 나가서 막으려 한다 .   그런데 느고가 요시야에게 사신을 보내어 이르되 하나님께서 나에게 명령하여 일을 수행하러 올라가는 중이니 그분의 명령을 거스르지 말라고 충고를 한다 .   그러나 요시야는 떠나기를 싫어하여 변장을 하고 전쟁을 한다 . “ 요시야가 몸을 돌이켜 떠나기를 싫어하고 오히려 변장하고 그와 싸우고자 하여 하나님의 입에서 나온 느고의 말을 듣지 아니하고 므깃도 골짜기에 이르러 싸울 때에 ”( 대하 35:22). 활 쏘는 자가 왕을 쏘아 부상을 당하여 병거에 태워 예루살렘에 이른 후에 죽는다 . 온 유다와 예루살렘 사람들이 슬퍼하였다 .   요시야 왕의 정의감이 하나님의 말씀을 넘어서 자기고집으로 나타났다 . 하나님의 말씀이 그에게 경고하였지만 요시야 왕은 변장을 하고 애굽 왕 느고와 싸움을 하였던 것이다 .   사랑하는 성도여러분 ! 지나친 정의감은 오히려 해악이 됩니다 . 요시야 왕이 애굽 왕인 느고를 미워하고 싫어합니다 . 느고가 유브라데 강가의 갈그미스를 치러 올라가는데 요시야가 정의감으로 맞섭니다 . 이렇게 지나친 정의감을 갖게 되면 모든 것을 비판하고 판단을 하게 됩니다 . 속된 말로 눈에 보이는 것들이 만만하

나는 야곱의 하나님을 영원히 선포하며 찬양하며

  “ 나는 야곱의 하나님을 영원히 선포하며 찬양하며 ”( 시 75:9)   시편의 저자가 여호와 하나님을 찬양하는데 야곱의 하나님을 영원히 선포하며 찬양을 한다 . 아브라함과 이삭과 야곱의 하나님이라 할 때에 당연히 아브라함의 하나님을 찬양하여야 함이 당연하다고 생각할 수 있다 .   그런데 야곱의 하나님을 찬양한다고 하는데 그만한 이유가 있다 . 오늘 설교를 통하여 ‘ 그럼에도 불구하고 긍휼을 베풀어 주시는 하나님을 ’ 확인하였다 .   ‘ 그럼에도 불구하고 ‘ 의 의미는 비록 사실은 그렇지만 그것과는 상관이 없음을 말한다 . 즉 하나님 앞에 복을 받을 수 없는 자이지만 하나님의 긍휼을 받는 것이다 .   그렇다면 아브라함과 이삭과 야곱 가운데서 ’ 그럼에도 불구하고 ‘ 의 은혜를 많이 받은 사람은 누구인가 ? 당연히 야곱이다 . 이스라엘 백성들은 야곱과 같은 유형의 삶을 살았다 . 그러다보니 당연히 야곱을 긍휼히 여기시고 베풀어 주셨던 은혜를 구하는 것이 된다 .   구약의 백성이나 신약의 백성이나 하나님의 자비와 긍휼의 은혜를 입었다 . 그것은 하나님께서 택함을 받는 백성들에게 은혜를 주시는 방식이다 .   사랑하는 성도여러분 ! 우리들은 하나님의 긍휼하심의 은혜를 독생자 예수 그리스도를 통하여 받았습니다 . 죄인을 의인으로 바꾸어 주시고 하나님의 백성이며 자녀로 삼아주셨습니다 . 제사장의 나라가 되며 거룩한 백성이 되어 세상에 하나님의 나라를 알리고 그 나라의 왕의 명령을 세상에 알리는 일을 감당하게 하기 위함입니다 . 그래서 죄에 연약한 우리들에게 긍휼의 은혜를 언제나 주십니다 . 그 은혜를 주시기 위하여 예수 그리스도를 영원한 대제사장으로 삼으시고 중보자로 세워주셨습니다 . 야곱의 하나님께서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 더 큰 긍휼의 은혜를 베풀어 주심을 확인하였습니다 .

또 악인들의 뿔을 다 베고 의인의 뿔은 높이 들리로다

  “ 또 악인들의 뿔을 다 베고 의인의 뿔은 높이 들리로다 ”( 시 75:10)   시편의 말씀을 묵상하다 보면 하나님께서 통치하시는 세상에서 악인은 형통하고 의인은 고통을 당하는 것이다 . 그런데 결론은 ’ 하나님은 선하시다 ‘ 며 감사 찬양으로 결론을 맺는다 .   오늘 본문의 말씀 배경은 히스기야 왕 때에 앗수르 왕 산헤립이 남유다를 공격하였다 . 그래서 “ 히스기야가 이에 여호와의 성전과 왕궁 곳간에 있는 은을 다 주었고 “( 왕하 18:15), 성전 문의 금과 기둥에 입힌 금을 벗겨 앗수르 왕에게 주었다 .   더 나아가 이제는 여호와 하나님을 의지하지 말고 앗수르 왕을 섬기라고 협박을 한다 . 그때에 아삽의 후손이 찬양의 시를 기록한 것이다 .   구약의 백성이나 신약의 백성들이 성경의 말씀을 읽을 때에 공통적인 것이 있다 . 그것은 언약의 약속인 나는 그들의 하나님이 되고 너희는 나의 거룩한 백성 제사장 나라가 되어 후사가 되는 것이다 .   이 일을 이루어 가시는 동안에 하나님 앞에 있는 백성들을 다루시는 처사 ( 일을 처리하시는 것 ) 에 관한 내용이다 . 그래서 노아의 홍수 , 소돔과 고모라의 심판 , 블레셋 사람들 , 앗수르 사람들 , 벨사살의 이야기가 있고 , 이 사건보다 더 영광스러운 사건은 마귀와 그 모든 세력을 이기신 부활의 사건이다 . 그리고 장엄한 결말을 보여 주는 곳이 요한계시록이다 .   시편의 저자가 전하고자 하는 메시지는 하나님은 언제나 선하시고 옳으시다는 것이다 . 사람의 생각으로 판단을 하였더니 “ 나는 거의 넘어질 뻔하였고 나의 걸음이 미끄러질 뻔하였으니 ”( 시 73:2) 실족할 뻔하였다고 한다 .   그런데 여호와의 성소에 들어갔을 때에 깨달았다는 것이다 . 그것은 하나님의 생각과 사람의 생각이 다르다 함이다 . “ 이는 내 생각이 너희의 생각과 다르며 내 길은 너희의 길과 다름이니라 여호와의 말씀이니라 ”( 사 55:8). 즉 하나님께 구원의 능력을 구하면 베풀

예수께서 이르시되 내가 곧 길이요 진리요 생명이니 나로 말미암지 않고는 아버지께로 올 자가 없느니라

  “ 예수께서 이르시되 내가 곧 길이요 진리요 생명이니 나로 말미암지 않고는 아버지께로 올 자가 없느니라 ”( 요 14:6)   본문의 말씀은 도마의 질문에 대한 답이다 . “ 도마가 이르되 주여 주께서 어디로 가시는지 우리가 알지 못하거늘 그 길을 어찌 알겠사옵나이까 ”( 요 14:5)   이 질문에 대하여 예수 그리스도께서 대답하시기를 하늘 아버지의 뜻이며 일이라 한다 . 즉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의 죽음과 부활을 통하여 하나님의 사랑을 나타내시겠다는 것이다 .   예수 그리스도께서 하늘 아버지의 뜻을 따라야 아버지의 집으로 갈 수 있고 , 하늘과 땅의 모든 이름이 무릎을 꿇고 , 주라 시인을 하면 구원을 얻을 수 있게 하셨다 .   제자들이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의 죽음의 현장에서 다 도망을 하였던 이유도 하나님의 십자가의 사랑을 몰랐기 때문이다 .   오늘날에도 예수 그리스도를 어떻게 믿어야 하는지에 모르는 사람이 많다 .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의 은혜를 받지 못하면 하나님을 섬길 수 없다 .   하나님의 집에 함께 살 수 있는 사람들은 그분과 화목한 자만이 함께 할 수 있다 . 그런데 그 은혜는 예수 그리스도 안에만 있다는 것이다 . 아버지와 함께 하면 영생의 기쁨을 누릴 수 있다 .   여기서 의문이 생긴다 . 이미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구원을 얻었는데 무엇을 하여야 하며 어떻게 살아야 하는 것이다 .   구원을 얻은 자라면 하나님을 아버지라 부를 수 있고 , 예수 그리스도의 계명을 지키므로 인하여 아버지의 영광을 나타내고 , 아버지 앞에서 예배를 드리며 아버지의 기쁨을 함께 누리는 즐거움이 있다 .   이와 같은 은혜를 이루시기 위하여 예수 그리스도가 십자가에 죽으셔야 한다는 것이다 . 그분께서 이루신 것들이 죄인에게 임하는 것이 은혜이다 .   사랑하는 성도여러분 !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의 죽음과 부활 그리고 승천에 하나님의 뜻하심이 이루어졌음을 알고 계신가요 ? 십자

너희는 가서 나와 및 이스라엘과 유다의 남은 자들을 위하여 이 발견한 책의 말씀에 대하여 여호와께 물으라 우리 조상들이 여호와의 말씀을 지키지 아니하고 이 책에 기록된 모든 것을 준행하지 아니하였으므로 여호와께서 우리에게 쏟으신 진노가 크도다 하니라

  “ 너희는 가서 나와 및 이스라엘과 유다의 남은 자들을 위하여 이 발견한 책의 말씀에 대하여 여호와께 물으라 우리 조상들이 여호와의 말씀을 지키지 아니하고 이 책에 기록된 모든 것을 준행하지 아니하였으므로 여호와께서 우리에게 쏟으신 진노가 크도다 하니라 ”( 대하 34:21)   요시아 왕이 왕위에 오를 때에 나이가 팔 세였다 . 그리고 왕위에 오른지 팔 년에 그의 조상 다윗의 하나님을 찾았다 . 즉 십오 세에 여호와 보시기에 정직히 행하였다 . “ 여호와 보시기에 정직하게 행하여 그의 조상 다윗의 길로 걸으며 좌우로 치우치지 아니하고 ”( 대하 34:2)   왕위 제 십이 년에는 예루살렘과 유다를 정결하게 하고 산당과 아세라 목상과 아로새긴 우상들을 제거하여 버렸다 . 요시아 왕이 스무살 때에 우상을 척결하기 시작하였다 .   바알의 제단을 헐어버리고 이방 제사장들의 뼈를 제단 위에서 불살랐다 . “ 제사장들의 뼈와 제단 위에서 불살라 유다와 예루살렘을 정결하게 하였으며 ”( 대하 34:5) 므낫세와 에브라임과 시므온과 납달리까지 황폐한 성읍까제 그리하였다 .   요시야 왕이 왕위에 있은지 열여덟째 해에는 성전을 정결하게 하기 위하여 보수공사를 한다 . 여호와의 전에 헌금한 돈을 레위 사람들에게 주어 일꾼을 통하여 수리를 한다 .   무리가 여호와의 전에 헌금한 동을 꺼낼 때에 제사장 힐기야가 모세가 전한 여호와의 율법책을 발견한다 . 힐기야에게 율법책을 받은 서기관 사반은 왕께로 간다 .   사반이 여호와의 말씀을 읽어 내려가자 요시아는 자기 옷을 찢으며 통곡의 회개를 한다 . 요시아 왕은 발견한 율법책이 과연 맞는 것인지 제사장과 서기관들을 불러 확인하라 한다 . 왜야하면 여호와 하나님의 말씀을 불순종하였을 때에 진노의 심판이 있기 때문이다 .   그들은 왕의 분부에 따라 선지자 훌라를 찾아 간다 . 훌라가 전하기를 여호와 하나님께서는 약속한 대로 우상숭배한 자들에게 진노의 심판을 할 것이라 한다 .

기도하였으므로 하나님이 그의 기도를 받으시며 그의 간구를 들으시사 그가 예루살렘에 돌아와서 다시 왕위에 앉게 하시매 므낫세가 그제서야 여호와께서 하나님이신 줄을 알았더라

  “ 기도하였으므로 하나님이 그의 기도를 받으시며 그의 간구를 들으시사 그가 예루살렘에 돌아와서 다시 왕위에 앉게 하시매 므낫세가 그제서야 여호와께서 하나님이신 줄을 알았더라 ”( 대하 33:13)   므낫세가 히스기야에 이어서 이스라엘의 왕이 되었다 . 십이 세에 왕위에 올라 오십 오년간을 다스렸다 . 므낫세는 그의 아버지가 헐어버린 산당을 다시 세우며 바알들을 위하여 제단을 쌓고 하늘의 모든 일월성신을 섬기었다 .   이 일로 인하여 여호와 하나님을 진노하게 하였다 . 그래서 진노의 징계를 받게 된다 . 약속의 징계에는 자연재해와 이방나라의 침략과 포로로 잡혀가며 이방나라로 흩어지는 것이다 .   하나님께서 선지자들을 통하여 므낫세와 백성들에게 권면하였으나 그들은 따르지 않았다 . 이제 여호와께서 징계를 하신다 . 앗수르 군대를 사용하여 므낫세가 쇠사슬로 결박당하여 바벨론으로 끌려간다 . “ 여호와께서 앗수르 왕의 군대 지휘관들이 와서 치게 하시매 그들이 므낫세를 사로잡고 쇠사슬로 결박하여 바벨론으로 끌고 간지라 ”( 대하 33:11)   므낫세가 고난과 환난을 당하여 하나님께 기도를 한다 . “ 그가 환난을 당하여 그의 하나님 여호와께 간구하고 그의 조상들의 하나님 앞에 크게 겸손하여 ”( 대하 33:12)   하나님은 회개하는 자의 기도를 기뻐하신다 . 그래서 므낫세의 기도를 들으시고 그를 다시 예루살렘으로 돌아오게 하고 왕위에 오르게 한다 . “ 기도하였으므로 하나님이 그의 기도를 받으시며 그의 간구를 들으시사 그가 예루살렘에 돌아와서 다시 왕위에 앉게 하시매 므낫세가 그제서야 여호와께서 하나님이신 줄을 알았더라 ”( 대하 33:13)   쇠사슬에 결박을 당하고 얻어 터져야 깨닫는 것이 죄인이다 . 므낫세는 자신의 고집대로 하다가 포로가 되었다 . 즉 누군가에 압제를 당하는 신세가 되었다 . 죄인들은 마귀에게 압제를 당하여 하나님 말씀에 불순종하는 것이다 .   사랑하는 성도여러분 ! 본문을 통하여

히스기야가 마음이 교만하여 그 받은 은혜를 보답하지 아니하므로 진노가 그와 유다와 예루살렘에 내리게 되었더니

  “ 히스기야가 마음이 교만하여 그 받은 은혜를 보답하지 아니하므로 진노가 그와 유다와 예루살렘에 내리게 되었더니 ”( 대하 32:25)   추수감사절 주간이다 . 본문을 통하여 하나님께 감사를 어떻게 하여야 하는지를 확인할 수 있다 .   교만에는 하나님을 고의적으로 대적하는 것이 있고 , 하나님의 은혜를 당연함으로 알고 감사와 찬송을 하지 않는 것이 있다 . 앗수르 왕이나 히스기야 왕이나 교만함으로 진노와 징계를 받는다 .   앗수르 왕인 산헤립이 이스라엘 사람들에게 말하기를 “ 나와 내 조상들이 이반 모든 백성들에게 행한 것을 너희가 알지 못하느냐 모든 나라의 신들이 능히 그들의 땅을 내 손에서 건져낼 수 있겠느냐 ”( 대하 32:13) 하나님도 자신을 이길 수 없다고 하였다 .   고의적으로 대적한 자의 최후는 비참함이다 . 전쟁에 패하고 고향으로 돌아가서 자신의 아들들에게 죽음을 당한다 . “ 여호와께서 한 천사를 보내어 앗수르 왕의 진영에서 모든 큰 용사와 대장과 지휘관들을 멸하신지라 앗수르 왕이 낯이 뜨거워 그의 고국으로 돌아갔더니 그의 신의 전에 들어갔을 때에 그의 몸에서 난 자들이 거기서 칼로 죽였더라 ”( 대하 32:21)   히스기야는 하나님의 인도와 보호하심의 은혜를 많이 받아서 많은 업적을 이루었고 부와 명예를 얻었다 . 기혼 샘에서 통로를 연결하여 성 안으로 실로암 못을 만들었고 , 금은과 보석과 향품을 창고에 채우고 , 양 떼와 소 떼도 많았고 재산도 심히 많이 받았다 .   이와 같은 명성에 바벨론 방백들이 히스기야를 찾아온다 . 그때에 모든 업적과 명예와 부가 자신이 잘나고 똑똑해서 이룬 것으로 자랑을 한다 . “ 그러나 바벨론 방백들이 히스기야에게 사신을 보내어 그 땅에서 나타난 이적을 물을 때에 하나님이 히스기야를 떠나시고 그의 심중에 있는 것을 다 알고자 하사 시험하셨더라 ”( 대하 32:31)   즉 하나님께서 바벨론 방백들을 들어서 히스기야를 시험하신 것이다 . 왕이 여

또 예루살렘에 사는 백성을 명령하여 제사장들과 레위사람들 몫의 음식을 주어 그들에게 여호와의 율법을 힘쓰게 하라 하니라

  “ 또 예루살렘에 사는 백성을 명령하여 제사장들과 레위사람들 몫의 음식을 주어 그들에게 여호와의 율법을 힘쓰게 하라 하니라 ”( 대하 31:4)   히스기야 왕이 종교개혁을 하였다 . 닫혔던 성전 문을 열고 보수를 하고 제사를 드리고 회개의 기도를 드렸다 . 그리고 다시 하나님과 언약을 세웠다 .   대하 31 장에서는 왕이 예루살렘에 사는 백성들에게 명령하기를 제사장과 레위 사람들 몫의 음식을 주어 그들은 여호와의 율법을 연구하고 가르치는 일에 전념을 다하라고 하였다 .   그러나 이스라엘 자손들이 모든 소산의 첫 열매들과 십일조를 가져 왔다 . “ 왕의 명령이 내리자 곧 이스라엘 자손이 곡식과 포도주와 기름과 꿀과 밭의 모든 소산의 첫 열매들을 풍성히 드렸고 또 모든 것의 십일조를 많이 가져왔으며 ”( 대하 31:5)   백성들이 가져온 것들이 여러 더미를 이루었다 . 무려 다섯 달 동인을 쌓았다 . “ 셋째 달에 그 더미들을 쌓기 시작하여 일곱째 달에 마친지라 ”( 대하 31:7)   히스기야 왕이 하나님 보시기에 선과 정의와 진실함으로 행하므로 그가 행하는 모든 일에 형통하게 하신 것이다 . “ 그가 행하는 모든 일 곧 하나님의 전에 수종드는 일에나 율법에나 계명에나 그의 하나님을 찾고 한 마음으로 행하여 형통하였더라 ”( 대하 31:21)   예수 그리스도께서 부활하시고 갈릴리 호수에 오셔서 베드로를 만나 하시는 말씀이 내 양을 먹이고 치라 하셨다 . 즉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구원받은 백성들에게 하나님의 말씀을 자세히 풀어주고 곁길로 나가면 막대기로 쳐서 바른 길을 가게 하라는 것이다 .   “ 그들이 조반 먹은 후에 예수께서 시몬 베드로에게 이르시되 요한의 아들 시몬아 네가 이 사람들보다 나를 더 사랑하느냐 하시니 이르되 주님 그러하나이다 내가 주님을 사랑하는 줄 주님께서 아시나이다 이르시되 내 어린 양을 먹이라 하시고 ”( 요 21:15)   사랑하는 성도여러분 ! 사람은 각자가 맡은

우리의 표적은 보이지 아니하며 선지자도 더 이상 없으며 이런 일이 얼마나 오랠는지 우리 중에 아는 자도 없나이다

  “ 우리의 표적은 보이지 아니하며 선지자도 더 이상 없으며 이런 일이 얼마나 오랠는지 우리 중에 아는 자도 없나이다 ”( 시 74:9)   예루살렘 성과 성전이 불에 탔다 . 바벨론 사람들은 이스라엘 사람들을 죽이고 포로로 잡혀 갔다 . 이스라엘의 앞날이 어떻게 될 것인지 전하는 선지자도 없다 .   이 때에 하나님께서 예레미야 선지자를 통하여 구원의 소식을 들려주신다 . 이스라엘 백성과 새 언약을 맺을 것이라 하신다 . “ 이 언약은 내가 그들의 조상들의 손을 잡고 애굽 땅에서 인도하여 내던 날에 맺은 것과 같지 아니할 것은 내가 그들의 남편이 되었어도 그들이 내 언약을 깨뜨렸음이라 여호와의 말씀이니라 ”( 렘 31:32)   새 언약이 성취되면 흩어졌던 이스라엘 백성들이 다시 돌아오게 오게 하겠다는 것이다 . “ 보라 내가 노여움과 분함과 분노로 그들을 쫓아 보내었던 모든 지방에서 그들을 모아들여 이 곳으로 돌아오게 하여 안전히 살게 할 것이라 ”( 렘 32:37)   이방 땅으로 흩어져 나그네 신세가 된 이스라엘 백성들에게는 새 약속을 이루실 메시야를 간절히 기다린 것이다 . 그러면 다시 하나님은 그들을 백성으로 삼으시고 하나님은 그들의 하나님이 되신다 . “ 그들은 내 백성이 되겠고 나는 그들의 하나님이 될 것이며 ”( 렘 32:38)   이 약속의 말씀이 예수 그리스도가 죽음과 부활 그리고 하늘로 승천하신 후에 오순절 날에 성령이 강림하심으로 이루어진다 . 흩어졌던 유대인들이 예루살렘에 모인 것이다 . “ 그 때에 경건한 유대인들이 천하각국으로부터 와서 다른 언어들로 말하기를 시작하니라 ”( 행 2:5)   이제는 성전시대이었던 예루살렘이 아니라 교회시대인 새 예루살렘이 된다 . 흩어진 유대인들과 이방인들이 교회 안으로 인도함을 받으므로 하나님의 백성들이 되게 된다 .   이렇게 해서 이스라엘 백성들이 더럽힌 하나님의 거룩함을 다시 세우다 . 그래서 택함을 받은 사람들을 빛의 자녀라 하는 것이다 .

그 언약을 눈여겨 보소서 무릇 땅의 어두운 곳에 포악한 자의 처소가 가득하나이다

  “ 그 언약을 눈여겨 보소서 무릇 땅의 어두운 곳에 포악한 자의 처소가 가득하나이다 ”( 시 74:20)   시 74 편은 아삽의 후손이 기록한 시편이다 . 시대적 배경은 이스라엘이 바벨론에게 멸망을 당하여 예루살렘 성과 성전이 불에 탄 상황을 보고 하나님께 기도하였다 .   기도의 내용은 하나님이여 택함을 받은 백성들을 향하여 어찌하여 분노의 연기를 뿜으시나이까 그래도 옛적에 백성들이 하나님을 행하여 예배하며 찬양하였던 것들을 기억하시고 진노를 멈추어 달라는 것이다 .   그런데 하나님의 진노는 거기서 멈추는 것이 아니라 이스라엘 백성들이 이방나라로 흩어지며 바벨론에 포로로 잡혀간다 .   시편의 저자는 하나님께서 이스라엘 백성들은 애굽 땅에서 구원할 때에 일들을 기억한다 . 그러면서 ‘ 모세와 맺은 언약을 눈여겨 보소서 ’ 한다 .   모세와 언약을 맺으셨는데 이제 그 언약을 멈추시려 하십니까 ? 하며 항변을 하고 있다 . 약속의 내용은 이스라엘 백성을 제사장의 나라와 거룩한 백성으로 삼아 이방나라에 여호와 하나님의 이름을 알리시겠다는 것이었다 .   이제 여호와 하나님께서는 패망한 이스라엘 회복과 이방인들을 구원하기 위하여 새 약속을 하신다 . 그런데 이 새 약속은 거룩하신 하나님께서 자신의 더럽혀진 이름을 다시 거룩하게 하기 위함이라는 것이다 .   옛 약속을 통하여 이스라엘 백성들이 하나님의 계명을 지키지 않은 것을 새 약속을 하심으로 이루시겠다는 것이다 . 옛 약속이나 새 약속의 내용은 같다 그러나 언약을 맺는 방식이 다를 뿐이다 .   하나님의 계명을 돌판에 새겨 주었더니 불순종하였다 . 그래서 이제는 마음에 새겨주시겠다는 것이다 . 그렇게 해서 하나님의 계명을 지키는 백성으로 만드시겠다는 하나님의 의지이다 . “ 이 언약은 내가 그들의 조상들의 손을 잡고 애굽 땅에서 인도하여 내던 날에 맺은 것과 같지 아니할 것은 내가 그들의 남편이 되었어도 그들이 내 언약을 깨뜨렸음이라 여호와의 말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