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여 사람이 깬 후에는 꿈을 무시함 같이 주께서 깨신 후에는 그들의 형상을 멸시하시리이다

 주여 사람이 깬 후에는 꿈을 무시함 같이 주께서 깨신 후에는 그들의 형상을 멸시하시리이다”(73:20)

 사자성어에 일장춘몽이라는 말이 있다. 따스한 봄날 잠깐 자면서 꾼 꿈을 말한다. 꿈처럼 헛된 부귀영화나 인생의 덧없는 일이라는 뜻으로 허무함을 말한다.

 오늘 본문의 말씀이 그와 같은 뜻을 의미한다.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구원받지 못한 사람들이 이 땅에서 부귀형화를 누리며 살지만 심판의 날에는 덧없는 일이 된다.

 시편의 저자인 아삽은 하나님의 말씀을 지키며 사는 것을 실로 헛된 일이라 말한 적이 있다. “내가 내 마음을 깨끗하게 하며 내 손을 씻어 무죄하다 한 것이 실로 헛되도다”(73:13)

 그런데 성소에 들어가 하나님을 알고 난 후에는 회개를 한다. 자신이 마치 짐승처럼 하나님 앞에서 울부짖었던 것을 부끄러워하고 있다. “내가 이같이 우매 무지함으로 주 앞에 짐승이오나”(73:22)

 이 세상을 주관하시는 하나님께서 마지막 날에 의의 심판을 알게 된 것이다. “무릇 주를 멀리하는 자는 망하리니 음녀 같이 주를 떠난 자를 주께서 다 멸하셨나이다”(73:27)

 그래서 아삽은 하나님 앞에서 사는 것을 최고의 복으로 여기고 있다. “하나님께 가까이 함이 내게 복이라 내가 주 여호와를 나의 피난처로 삼아 주의 모든 행적을 전파하리이다”(73:28)

 사랑하는 성도여러분!

아삽이 전하고 하는 메시지는 하나님을 가까이 하는 것이 최고의 복이라고 합니다.

하나님은 우리들에게 최고의 복을 주시기 위하여 고난을 주시는 것입니다.

왜냐하면 고난이 없으면 하나님 앞에 나오지 않기 때문입니다.

죄성을 가진 인간들은 누구나 할 것이 없이 똑같습니다.

하나님께서 지금까지 지켜 주신 것을 감사하고 섬길 수 있는 교회를 주신 것에 감사하시면 됩니다.

그리고 날마다 하나님을 가까이 할 수 있는 말씀을 듣고 볼 수 있는 예배에 참석하는 것이 최고의 복입니다.

댓글

이 블로그의 인기 게시물

귀하고 귀하다 우리 어머니가 들려주시던 재미있게 듣던 말 이 책 중에 있으니 이 성경 심히 사랑합니다

네 모든 소제물에 소금을 치라 네 하나님의 언약의 소금을 네 소제에 빼지 못할지니 네 모든 예물에 소금을 들릴지니라”(레 2:13)

오직 너희 말은 옳다 옳다, 아니라 아니라 하라 이에서 지나는 것은 악으로부터 나느니라”(마 5:3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