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러므로 그의 하나님 여호와께서 그를 아람 왕의 손에 넘기시매 그들이 쳐서 심히 많은 무리를 사로잡아 다메섹으로 갔으며 또 이스라엘 왕의 손에 넘기시매 그가 쳐서 크게 살육하였으니
“그러므로 그의 하나님 여호와께서 그를 아람 왕의 손에 넘기시매 그들이 쳐서 심히 많은 무리를 사로잡아 다메섹으로 갔으며 또 이스라엘 왕의 손에 넘기시매 그가 쳐서 크게 살육하였으니”(대하 28:5)
대하 28장은 남유대 왕인 아하스가 하나님 앞에서 어리석은 행동을 함으로 인하여 징계를 당하는 내용이다. 아하스 왕은 이스라엘 왕들의 길로 행하여 바알들의 우상을 만들고 자녀를 불태워 드리는 이방의 제사를 행하였다.
진노하신 하나님께서 아하스와 남유다를 아람 왕의 손과 이스라엘 왕의 손에 넘기셨다. 그래서 하루 동안에 용사 십이만 명이 죽었고 아하스 왕의 측근들이 죽었다.
여호와 하나님은 회개하지 아니하는 아하스에게 이번에는 에돔과 블레셋을 들어서 침략을 하게 한다. 그래서 백성들이 포로로 잡혀가고 땅을 빼앗긴다. “이는 이스라엘 왕 아하스가 유다에서 망령되이 행하여 여호와께 크게 범죄하였으므로 여호와께서 유다를 낮추심이라”(대하 28:19)
아하스가 여호와의 전과 왕궁과 방백들의 집에서 재물을 가져다가 앗수르 왕 디글랏빌레셀에게 주었지만 유익을 얻지 못하고 오히려 공격을 당하였다. “앗수르 왕 디글랏빌레셀이 그에게 이르렀으나 돕지 아니하고 도리어 그를 공격하였더라”(대하 28:20)
이러한 상황이 되면 회개하며 하나님께 돌아와야 한다. 그런데 이번에는 남유다를 쳤던 아람의 신에게 제사를 하며 도와달라 한다. 그랬더니 아람의 신이 아하스와 온 이스라엘을 망하게 하였다.
아하스의 망령된 행동은 더 나아가 하나님의 전의 기구들을 부수고 전의 문을 닫고 예루살렘 구석마다 제단을 쌓고 다른 신들을 분향하여 여호와 하나님을 진노하게 한다.
사랑하는 성도여러분!
여호와 하나님은 택함을 받은 백성들에게 애끓는 사람을 하십니다.
회개하지 않고 악착같이 반역하는 아하스에게 다가오십니다.
선지자 이사야가 전하기를 여호와 하나님 앞에 나아와 징표를 구하라 합니다.
“너는 네 하나님 여호와께 한 징조를 구하되 깊은 데에서든지 높은 데에서든지 구하라 하시니”(사 7:11)
그러나 아하스는 끝내 구하지 않습니다.
“아하스가 이르되 나는 구하지 아니하겠나이다 나는 여호와를 시험하지 아니하겠나이다 한지라”(사 7:12)
그러자 하나님께서 택한 백성들은 징계의 심판을 받지만 이스라엘은 멸망시키지 않겠다고 하십니다.
죄를 범한 백성들을 돌이켜 다시 돌아오게 하기 위하여 예수 그리스도를 약속하십니다.
“그러므로 주께서 친히 징조를 너희에게 주실 것이라 보라 처녀가 잉태하여 아들을 낳을 것이요 그의 이름을 임마누엘이라 하리라”(사 7:14)
여러분! 죄인에게 져 주시는 하나님의 사랑을 아셔야 합니다.
사람이란 존재가 이렇게 악합니다.
징계를 받으면서도 결단코 회개하지 않고 오히려 성전의 기물을 부수고 문을 닫는 행위를 하는 것입니다.
이러한 죄인들을 구원하시기 위하여 하나님께서 성육신하셔서 죄를 짊어지시고 십자가에 죽으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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