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의 이름이 영구함이여 그의 이름이 해와 같이 장구하리로다 사람들이 그로 말미암아 복을 받으리니 모든 민족이 다 그를 복되다 하리로다
“그의 이름이 영구함이여 그의 이름이 해와 같이 장구하리로다 사람들이 그로 말미암아 복을 받으리니 모든 민족이 다 그를 복되다 하리로다”(시 72:17)
시편은 150편으로 되어 있다. 제 2권은 42편부터 72편까지이다. 전체 주제의 내용은 하나님의 구원에 대한 감사와 찬양이다.
시 72편은 하나님의 구원을 통하여 세워지는 정의와 공의로운 나라가 예수 그리스도를 통하여 완성될 것을 기록한 것이다.
하나님 나라는 어떠한 나라인가에 대한 바른 이해가 필요하다. 정치 경제 군사력을 동원하여 힘과 권력으로 세워지는 나라가 아니라 죄로부터 구원을 받아 새 사람이 되어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하는 나라이다.
하나님 나라를 이루시기 위하여 예수 그리스도가 이 땅에 오셨음을 스스로 밝히시고 있다. 나사렛 동네 회당에 안식일에 들어가사 “선지자 이사야의 글을 드리거는 책을 펴서 이렇게 기록된 데를 찾으시니 곧”(눅 4:17) 이사야의 글 가운데서 사 61:1절 이하의 말씀을 친히 전하셨다.
“주의 성령이 내게 임하셨으니 이는 가난한 자에게 복음을 전하게 하시려고 내게 기름을 부으시고 나를 보내사 포로 된 자에게 자유를 눈 먼 자에게 다시 보게 함을 전파하며 눌린 자를 자유롭게 하고 주의 은혜의 해를 전파하게 하여 하심이라 하였더라”(눅 4:18-19)
그리고 말씀하시기를 “이에 예수께서 그들에게 말씀하시되 이 글이 오늘 너희 귀에 응하였느니라 하시니”(눅 4:21) 은혜의 해를 선포하시고 진노의 심판을 선포하셨다.
인간은 죄로부터 구원을 받아야 자기중심적인 삶에서 타인중심적인 삶을 살 수 있다. 부정과 부패가 이기심과 탐욕에서 시작이 된다.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고 욕망을 이루겠다는 부패한 마음에서 시작이다.
이러한 나라가 세워지기 위해서는 여호와 하나님을 아는 지식이 풍부하여야 한다. “내 거룩한 산 모든 곳에서 해 됨도 없고 상함도 없을 것이니 이는 물이 바다를 덮음 같이 여호와를 아는 지식이 세상에 충만할 것임이니라”(사 11:9)
이새의 아들인 다윗의 기도나 다윗의 아들인 솔로몬의 기도가 메시야가 오셔서 정의와 사랑이 펼쳐지는 나라가 임하기를 기도하고 있다. “이새의 아들 다윗의 기도가 끝나니라”(시 72:20)
사랑하는 성도여러분!
예수 그리스도가 이 땅에 오심으로 인하여 정의와 사랑이 시행되고 있습니다.
그래서 누가복음을 기록한 누가가 로마의 권력자 데오빌로 각하에게 복음을 전하는 것입니다.
데오빌로 각하여 세상의 권세를 가졌더라도 죄로부터 구원을 받아야 합니다.
“그 모든 일을 근원부터 자세히 미루어 살핀 나도 데오빌로 각하에게 차례대로 써 보내는 것이 좋은 줄 알았노니 이는 각하가 알고 있는 바를 더 확실하게 하려 함이로라”(눅 1:3-4)
본문의 말씀을 통하여 확인하는 것은 하나님의 구원의 은혜가 이스라엘 사람에게만이 아니라 온 인류에게 필요함을 전하는 것입니다.
그래야 이기적인 마음에서 시작되는 시기와 질투와 분쟁과 전쟁이 없게 되는 평화로운 세상이 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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