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2026의 게시물 표시

“그들이 모르드개의 민죽을 하만에게 알리므로 하만이 모르드개만 죽이는 것이 부족하다고 생각하고 아하수에로의 온 나라에 있는 유다인 곧 모르드개의 민족을 다 멸하고자 하더라”(에 3:6)

  “그들이 모르드개의 민죽을 하만에게 알리므로 하만이 모르드개만 죽이는 것이 부족하다고 생각하고 아하수에로의 온 나라에 있는 유다인 곧 모르드개의 민족을 다 멸하고자 하더라”(에 3:6) 악의 실체와 보이지 않는 영적 전쟁이 있다. 유다 민족의 대적인 하만이 등장한다. 그런데 하만은 아말렉 아각의 후손이다. 그러므로 오래전부터 악한 감정을 가지고 있었다. 하지만 이것을 민족 간의 분쟁으로 보는 것이 아니라, ‘여자의 후손과 뱀의 후손’ 사이의 역사적 영적 전쟁으로 봐야 한다. 그 이유는 사탄은 하만을 통해서 메시야가 오실 통로인 유다 민족을 멸살시키려는 것이다. 악인 하만이 권세를 얻고 하나님의 백성이 위기에 처하는 상황은 당황스러워 보인다. 그러나 하나님의 주권적인 섭리로 허용적 작정 아래에 있음을 알 수 있다. 하나님은 악을 창조하시지는 않으셨으나, 악의 도모를 사용하여 결국에는 하나님의 영광과 백성의 구원을 극적으로 드러내신다. 모르드개가 하만에게 무릎을 꿇지 않는 것은 단순히 자존심이 아니라 종교적 신념이다. 즉 하나님 외에 그 어떤 피조물에게도 신적인 경배를 드릴 수 없다는 것이다. 오직 하나님께만 영광이라는 믿음이다. 하만의 조서로 인하여 유다 민족은 ‘죽음의 날짜’를 받는다. 그러자 금식을 하며 하나님께 기도한다. 하만의 음모가 절정에 달할 때가 하나님의 구원이 시작되는 시점이다. 이것은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의 고난이 부활의 승리로 이어지는 것을 말한다. “세상에서는 너희가 환난을 당하나 담대하라”(요 16:33) 모르드개는 육신의 생명보다 하나님과 언약적 관계를 더 중시하셨다. “몸은 죽여도 영혼은 능히 죽이지 못하는 자들을 두려워하지 말고”(마 10:28) 하만이 제비를 뽑아 날짜를 정한 것은 인간이 운명을 결정하는 듯 보이지만, 그 결정은 하나님의 손이 있다는 것이다. “제비는 사람이 뽑으나 말의 작정은 여호와께 있느니라”(잠 16:33)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하만이 세운 유다 학살 계획은 인간적으로는 절망입니다. 이것은 예수 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