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시아 앞에 이르러 비두니아로 가고자 애쓰되 예수의 영이 허락하지 아니 하시는지라”(행 16:7)

 “무시아 앞에 이르러 비두니아로 가고자 애쓰되 예수의 영이 허락하지 아니 하시는지라”(행 16:7)


바울과 디모데가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의 복음을 전하고 있지만, 하나님의 주권적 섭리로 이루어지고 있음을 밝힌다.


바울 일행은 원래 아시아에서 복음을 전하려 했으나 성령이 막으셨다. “무시아 앞에 이르러 비두니아로 가고자 애쓰되 예수의 영이 허락하지 아니 하시는지라”(행 16:7)


마게도냐 환상을 통해 빌립보로 오게 되었다. “밤에 환상이 바울에게 보이니 마게도냐 사람 하나가 서서 그에게 청하여 이르되 마게도냐로 건너와서 우리를 도우라 하거늘”(행 16:9)


하나님의 무조건적 선택을 받은 두아디라 출신 옷감 장사 루디아가 있었다. 바울 일행이 루디아를 만난 것은 준비된 만남인 것이다.


빌립보 강가에 있던 루디아에게 바울이 복음을 전하자 주의 성령이 그녀의 마음을 열게 하였다. “두아디라 시에 있는 자색 옷감 장사로서 하나님을 섬기는 루디아라 하는 한 여자가 말을 듣고 있을 때 주께서 그 마음을 열어 바울의 말을 따르게 하신지라”(행 16:14)


구원의 결정적 순간에 주어는 루디아가 아니라, ‘주께서‘이다. 즉 주님이 성령으로 하여금 그녀의 닫힌 마음에 찾아오셔서 마음을 열어 주셨기 때문에 복음이 믿어진 것이다. 


이것은 거부할 수 없는 불가항력적인 은혜이며 유효적 부르심이다. 유효적 부름을 받은 자는 즉시 그 집이 다 세례를 받고 바울 일행에게, 나를 믿는 자로 알거든 내 집에 들어와 유하라 하며 강권한다.


즉 구원받은 증거가 즉각적인 선한 행실로서 동역과 섬김으로 나타난다. “그와 그 집이 다 세례를 받고 우리에게 청하여 이르되 만일 나를 주 믿는 자로 알거든 내 집에 들어와 유하라 하고 강권하여 머물게 하니라”(행 16:15)


개혁주의 구원의 교리가 뿌리(하나님의 주권)를 견고히 해 준다면, 예수님의 가르침은 그 구원을 받은 성도가 맺어야 할 열매(제자도)를 가르쳐 준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은혜를 받았다고 하는데 삶의 변화가 없다면 구원의 주권을 오해한 것입니다.

즉 주의 성령이 내 마음을 열어 주셔야 합니다.

이것을 유효적인 부르심이라 하며, 믿음의 열매를 맺기 시작이 됩니다.

그래서 복음에 동참하는 자가 되는 것입니다.

자신의 집을 내어 주고, 시간을 드려 충성의 자리로 갑니다.

예수님의 가르침을 받은 자는 반드시 거룩한 실천으로 드러나는 것입니다.

한 여인의 작은 순종으로 유럽에 복음이 전해지게 됩니다.

작은 겨자씨가 자라나 유럽을 뒤덮는 거목이 되었습니다.

엘파소 열린문 장로교회 장용호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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