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화평을 원할지라도 내가 말할 때에 그들은 싸우려 하는도다
“나는 화평을 원할지라도 내가 말할 때에 그들은 싸우려 하는도다”(시 120:7) 예수 그리스도가 이 땅에 오신 것은 인류의 죄문제를 해결하기 위함이다. 죄를 해결한 자는 예수 그리스도와 연합한 자가 된 것이다. 예수 그리스도 안에는 하나님이 계신다. “곧 하나님께서 그리스도 안에 계시사 세상을 자기와 화목하게 하시며 그들의 죄를 그들에게 돌리지 아니하시고 화목하게 하는 말씀을 우리에게 부탁하셨느니라”(고후 5:19) 즉 하나님과 화목하게 하기 위해서는 예수 그리스도를 통해서만 가능하다는 것이다. 그것은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의 죽음과 부활의 은혜이다. 죄에 대하여는 죽고 하나님 앞에서 산 은혜이다. 이러한 은혜가 날마다 필요한 것이다. 그래서 십자가의 보혈의 은혜를 찬양하고 말씀을 듣는다. 본문에서 시편의 기자가 화평을 원하는데 악인들은 싸우려 한다고 한다. 그 이유는 예수 그리스도를 모르기 때문이다. 사랑하는 성도여러분! 악인들이 거짓과 술수를 아무렇지도 않게 하는 이유가 무엇일까요? 하나님과 예수 그리스도를 모르기 때문입니다. 하나님의 작정에는 마지막 날에 죄에 대한 심판이 있습니다. 죄의 심판 가운데 있는 사람들을 구원하기 위하여 예수 그리스도를 보내신 것입니다. 그렇다면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구원을 받은 사람들은 어떤 변화가 있을까요? 하나님 앞에서 산 자가 되어서 그분의 말씀을 지키며 살게 됩니다. 이와 같은 은혜를 알며 지키는 자가 화평을 원하며 지키는 자가 되는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