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레미야가 이르되 그 무리가 왕을 그들에게 넘기지 아니하리이다 원하옵나니 내가 왕에게 아뢴 바 여호와의 목소리에 순종하소서 그리하면 왕이 복을 받아 생명을 보전하시리이다

 “예레미야가 이르되 그 무리가 왕을 그들에게 넘기지 아니하리이다 원하옵나니 내가 왕에게 아뢴 바 여호와의 목소리에 순종하소서 그리하면 왕이 복을 받아 생명을 보전하시리이다”(렘 38:20)


여호와 하나님께서 예레미야를 통하여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전하는 말씀은 예루살렘에 머무는 자는 칼과 기근과 전염병에 죽을 것이라 한다.


그 메시지를 들은 고관들은 왕에게 아뢰기를 예레미야가 백성들의 평안을 구하지 아니하고 오히려 재난을 구하오니 청하기를 죽이라 한다. 왕은 고관들의 뜻을 거스를 수 없어서 예레미야를 물이 없는 진창 속 구덩이에 빠트린다.


에벳멜렉이라는 왕궁 내시가 왕에게 나아가 하나님의 선지자를 구덩이에서 건지라고 한다. 왕은 내시의 말을 듣고 예레미야를 건져내고 사람을 보내어 오게 한다.


시드기야왕은 예레미야에게 자신의 솔직한 심정을 말한다. 자신은 유대인들을 두려워한다는 것이다. 갈대아인이 자신을 잡아서 유대인들에게 넘기면 그때에 당하는 조롱이 두렵다는 것이다.


그때에 예레미야가 왕에게 전하는 말씀이다. 당신이 망신 당하지 않고 오직 살 길은 갈대아인들에게 항복하는 것이다. “예레미야가 이르되 그 무리가 왕을 그들에게 넘기지 아니하리이다 원하옵나니 내가 왕에게 아뢴 바 여호와의 목소리에 순종하소서 그리하면 왕이 복을 받아 생명을 보전하시리이다”(렘 38:20)


여호와 하나님께서 예레미야의 생명을 지키기 위하여 예루살렘이 패망하는 날까지 감옥 뜰에 머물게 한다. “예레미야가 예루살렘이 함락되는 날까지 감옥 뜰에 머물렀더라”(렘 38:28)


사랑하는 성도여러분!

여호와 하나님께서 택한 백성들의 생명을 지키시는 방법은 사람의 생각으로는 알 수 없습니다.

하나님께서는 예루살렘을 불태우기로 작정을 하셨습니다.

왜 그런가 하면 성전 안에와 백성들의 집에 이방 우상들이 있기 때문입니다.

“이 성을 치는 갈대아인이 와서 이 성읍에 불을 놓아 성과 집 곧 그 지붕에서 바알에게 분향하며 다른 신들에게 전제를 드려 나를 격노하게 한 집들을 사르리니”(렘 32:29)

우상을 섬기는 자들에게는 진노의 심판이 임함을 기억하셔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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