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호와여 거짓된 입술과 속이는 혀에서 내 생명을 건져 주소서

 “여호와여 거짓된 입술과 속이는 혀에서 내 생명을 건져 주소서”(시 120:2)


시편의 기자는 거짓된 입술과 속이는 혀를 가진 자들과 함께 있다. 이 때에 의인들은 어떻게 살아야 하는가에 대한 교훈이다.


악인들의 혀는 잘 연마된 화살과 같다. 즉 칼날이 무디면 숫돌에 날을 세운다. 그러면 날카로운 칼이 되어 잘 자를 수 있다. 악인들의 말에는 사람들을 상하게 하는 독이 있다는 것이다.


그렇다면 의인들은 이러한 악한 악인들을 어떻게 상대하여야 하는가? 기도를 하여야 한다. 먼저는 자신이 처한 상황을 탄원의 기도를 하여야 하며, 그런 다음에는 판단과 심판을 예수 그리스도에게 맡기고, 잊어야 한다는 것이다.


왜 예수 그리스도에게 맡기는가? 공의의 심판을 하시기 때문이다. 왜 그런가하면 탄원의 기도를 한다고 할지라도 말씀의 기준을 벗어날 수 있기 때문이다. 또한 악인들의 악함도 공의의 심판을 받는다.


그러면 공의의 심판을 통하여 하나님의 화살과 불이 임한다. “장사의 날카로운 화살과 로뎀 나무 숯불이리로다”(시 120:4)


예수 그리스도의 가르침에서도 “내가 너희에게 이르노니 사람이 무슨 무익한 말을 하든지 심판 날에 이에 대하여 심문을 받으리니”(마 12:36) 무익한 말을 하는 자들은 심문을 받으며 심판을 받는다 하였다.


사랑하는 성도여러분!

거짓된 입술과 속이는 혀를 가진 자들에게 해 줄 수 있는 말은 이것입니다.

“너 속이는 혀여 무엇을 네게 주며 무엇을 네게 더 할꼬”(시 120:3)

그들에게 줄 수 있는 것은 하나님의 불의 심판이라는 겁니다.

“장사의 날카로운 화살과 로뎀 나무 숯불이리로다”(시 120:4)

그러니 거짓말하는 자에게 고난을 당한다고 할지라도 걱정할 것이 없습니다.

우리 주님께 기도하시며 악인들에게 임할 심판을 맡기는 것입니다.

이것이 의인들이 악인들을 대처하는 믿음의 자세가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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