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떤 사람들이 유대로부터 내려와서 형제들을 가르치되 너희가 모세의 법대로 할례를 받지 아니하면 능히 구원을 받지 못하리라 하니

 “어떤 사람들이 유대로부터 내려와서 형제들을 가르치되 너희가 모세의 법대로 할례를 받지 아니하면 능히 구원을 받지 못하리라 하니”(행 15:1)


수리아 안디옥 교회는 이방 땅에 세워진 최초의 교회이다. 그런데 어떤 사람들이 유대로부터 내려와서 모세의 법대로 할례를 받지 아니하면 구원에 이르지 못한다고 한 것이다.


이 문제의 심각성을 인지한 안디옥 교회는 바울과 바나바를 예루살렘으로 보냈다. 이 문제로 인하여 예루살렘 회의가 열리게 뙨 것이 본문의 내용이다.


오늘 생각해야할 문제는(구원을 얻는데) 예수의 십자가 이외에 다른 것, 우리가 해야 할 일이 있는가? 또는 구원을 얻는 주님의 십자가의 복음이외에 다른 것이 필요한가? 그리고 유대인과 이방인에게 차별이 있는가? 에 대한 것이다.


이것을 율법주의라고 한다. 즉 예수 그리스도만으로는 부족하여 우리가 무엇인가를 하여야 한다고 하는 사상이다. 이렇게 잘못된 교리가 안디옥 교회에 들어온 것이다.


이것은 하나님께서 선물로 주시는 은혜를 전면 부인하는 것이 된다. “너희는 그 은혜에 의하여 믿음으로 말미암아 구원을 받았으니 이것은 너희에게서 난 것이 아니요 하나님의 선물이라”(엡 2:8)


그래서 회의의 결론은 유대인이나 이방인이나 한 성령으로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구원을 받는다는 것이다. “그러나 우리는 그들이 우리와 동일하게 주 예수의 은혜로 구원 받는 줄을 믿노라 하니라”(행 15:11)


그리고 그리스도인으로 금해야할 사항을 결정하여 이방의 교회에 편지를 보낸다. “다만 우상의 더러운 것과 음행과 목매어 주인 것과 피를 멀리하라고 편지하는 것이 옳으니”(행 15:20)


금령을 정한 이유는 믿음이 연약한 심령을 사랑하는 마음으로 정한 것이다. 사랑은 율법의 완성이 되기 때문이다. “사랑은 이웃에게 악을 행하지 아니하나니 그러므로 사랑은 율법의 완성이니라”(롬 13:10)


사랑하는 성도여러분!

교회 안에서 교리가 다르면 분열이 일어납니다.

예수를 믿는다는 것은 그분께서 하신 것이 내 것이 되는 것으로 즉 우리가 한 것이 없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구원은 하나님의 선물이라 합니다.

오직 의인은 믿음으로 말미암아 사는 것입니다.

하나님이 하신 일, 하시고 계시는 일, 앞으로 이루실 일을 믿는 것을 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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