잃은 양 같이 내가 방황하오니 주의 종을 찾으소서 내가 주의 계명들을 잊지 아니함이니이다

 “잃은 양 같이 내가 방황하오니 주의 종을 찾으소서 내가 주의 계명들을 잊지 아니함이니이다”(시 119:176)


시편의 기자는 악인들에게 당하는 고난과 고통이 심하다. 그래서 하나님의 말씀으로 승리할 수 있도록 주의 공의와 교훈으로 채워 달라 간구를 한다.


그리고 자신이 처하여 있는 상황을 길 잃은 양과 같다는 것이다. 즉 목자가 없는 양과 같은 상황임을 말한다. 목자가 잃은 양을 찾듯이 자신을 찾아 달라고 시편 119편을 마치고 있다.


목자가 없는 양은 사나운 짐승들로부터 공격을 막을 수 없어서 생명을 잃게 되고, 생명의 꼴이 있는 곳으로 인도를 받지 못하고, 물을 마시며 안식과 평강을 얻을 수 없다.


시편 기자의 간절한 기도가 예수 그리스도를 통하여 성취되었다. 친히 말씀하시기를 나는 선한 목자이다 하셨다. “나는 선한 목자라 나는 내 양을 알고 양도 나를 아는 것이”(요 10:14)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구원을 받은 사람들은 주님을 알고 주님도 그 사람들을 안다. “내 양은 내 음성을 들으며 나는 그들을 알며 그들은 나를 따르느니라”(요 10:27)


예수 안에 있는 사람들은 시편의 기자가 바라던 것들이 이루어졌다. “내가 그들에게 영생을 주노니 영원히 멸망하지 아니할 것이요 또 그들을 내 손에서 빼앗을 자가 없느니라”(요 10:28)


즉 목자가 되셔서 보호와 인도를 하여 주신다는 것이다. 사나운 악인들로부터 지켜 주시고 생명의 풍성함을 주셔서 날마다 생명의 기쁨이 넘치게 된다.


사랑하는 성도여러분!

우리들이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 얼마나 놀라운 은혜를 받았는지 본문의 말씀을 통하여 확인하였습니다.

이것을 어떻게 누릴 수 있겠습니까?

주의 계명들을 지킬 때에 그분의 능력이 함께 하는 것입니다.

그래서 본문에서 악인들이 온갖 술수와 모략으로 공격을 받는데도 하나님의 말씀을 지킬 수 있는 가르침을 달라고 합니다.

하나님의 말씀은 주님의 몸된 교회에서 날마다 선포되고 있습니다.

우리 주님께서 교회 문 앞에서 사면을 바라보며 기다리고 계심을 기억하셔야 합니다.

찬 528장 1절 ‘예수가 우리를 부리는 소리 그 음성 부드러워 문 앞에 나와서 사면을 보며 우리를 기다리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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