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호와의 모든 백성 앞에서 나는 나의 서원을 여호와께 갚으리로다

 “여호와의 모든 백성 앞에서 나는 나의 서원을 여호와께 갚으리로다”(시 116:14)


하나님의 구원을 받기 전과 이후는 확연히 다르다. 이전에는 불순종의 아들들이었지만 이제는 하나님의 아들들이 된 것이다. “너희가 전에는 백성이 아니더니 이제는 하나님의 백성이요 전에는 긍휼을 얻지 못하였더니 이제는 긍휼을 얻은 자니라”(벧전 2:10) 


그러므로 이제는 하나님 앞에 산 자가 된 것이다. 죄와 사망으로부터 산 자가 되었으니 이제는 하나님의 말씀을 듣고 순종하는 자가 되었다.


나의 서원을 여호와 갚는다고 함은 구원의 영광을 돌려드리는 것을 말한다. 그렇다면 그 영광은 무엇인가? 여호와 하나님의 율법을 지켜 행하는 것이다.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구원을 받으면 신앙고백을 하고 서약을 한다. 그런데 많은 사람들이 무슨 내용으로 서약을 했는지도 모른다.


그 서약의 내용은 하나님 말씀과 주님의 교회에 충성할 것을 다짐하는 것이다. 그 다짐 속에는 어떠한 일이 있더라도 라는 단서가 있다. 그러나 고난과 환난이 오면 쉽게 믿음을 포기하고 교회를 떠난다.


그런데 놀라운 것은 예수 그리스도의 가르침 속에 이것에 대한 답이 있다. 씨앗이 떨어진 밭의 비유이다. 옥토밭에 떨어진 씨앗은 뿌리를 깊이 내리어 비바람과 폭염이 내려도 열매를 맺는다.


즉 예수 그리스도의 생명을 받은 자들은 어떠한 고난을 받더라도 이길 수 있다는 것이다. 왜 그런가하면 예수 그리스도께서 고난을 이길 수 있는 능력을 주시기 때문이다.


오늘 본문에서 믿음의 고백이다. “주께서 내 영혼을 사망에서, 내 눈을 눈물에서, 내 발을 넘어짐에서 건지셨나이다”(시 116:8) 이제 구원을 받았으니 이 땅에서 생명이 있는 동안 고난 속에서 구원하여 주신 주님을 찬양하겠다는 것이다. 이것이 여호와 하나님께서 주신 은혜에 보답하는 것이다.


사랑하는 성도여러분!

여호와 하나님은 구원의 영광을 되돌려 받으시길 원하십니다.

여러분이 세례를 받으며 직분을 받으며 하나님 앞에서 서약한 것을 지키시기를 원하십니다.

그것이 하나님의 은혜에 보답하는 것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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