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러나 여호와께서 그들에게 선지자를 보내사 다시 여호와에게로 돌아오게 하여 하시매 선지자들이 그들에게 경고하였으나 듣지 아니하니라
“그러나 여호와께서 그들에게 선지자를 보내사 다시 여호와에게로 돌아오게 하여 하시매 선지자들이 그들에게 경고하였으나 듣지 아니하니라”(대하 24:19)
대하 24장은 아달랴가 죽고 요아스 왕이 즉위한 후에 있었던 일이다. 요아스는 일곱 살에 왕위에 오른 뒤에 사십 년 동안 이스라엘을 다스렸다.
제사장 여호야다의 개혁으로 인하여 바알의 산당과 형상들을 깨드렸다. 아달랴가 즉위한 동안에 여호와의 성전을 돌보지 않으므로 인하여 보수가 필요한 상황이다. 요아스 왕은 다시 성전세를 거두어서 성전 보수를 하게 된다.
제사장 여호야다는 백삼십 세를 살고 죽었다. 그는 요시아 왕에게 종교적 정신적인 기둥이었다. 그가 죽은 후에 요시아 왕은 사람들의 아부하는 소리에 마음을 빼앗겼다.
그래서 다시 여호와의 전을 버리고 우상을 섬기게 된다. “그의 조상들의 하나님 여호와의 전을 버리고 아세라 목상과 우상을 섬겼으므로 그 죄로 말미암아 진노가 유다와 예루살렘에 임하니라”(대하 24:19)
이에 여호와 하나님께서 요아스와 남유다 사람들을 돌이키게 하기 위하여 제사장 여호야다의 아들 스가랴를 보내셨다. 스가랴가 외치기를 “하나님이 이같이 말씀하시기를 너희가 어찌하여 여호와의 명령을 거역하여 스스로 형통하지 못하게 하느냐 하였나니 너희가 여호와를 버렸으므로 여호와께서도 너희를 버리셨느니라 하나”(대하 24:20하) 너희가 여호와의 명령을 거역하면 하나님도 너희를 버릴 것이라 하였다.
그러나 요아스는 무리들의 꾀임에 빠져 스가랴를 돌로 쳐 죽인다. “무리가 함께 꾀하고 왕의 명령을 따라 그를 여호와의 전 뜰 안에서 돌로 쳐죽였더라”(대하 24:21)
그런데 억울하게 죽음을 당하는 스가랴의 기도가 있다. 여호와 하나님께서 이 일을 기억하시고 심판해달라고 한다. “요아스 왕이 이와 같이 스가랴의 아버지 여호야다가 베푼 은혜를 기억하지 아니하고 그의 아들을 죽이니 그가 죽을 때에 이르되 여호와는 감찰하시고 신원하여 주옵소서 하니라”(대하 24:22)
그래서 요아스 왕은 아람 군대와 전쟁에서 부상을 당하고 침상에 누워있을 때에 그의 신하들의 반역으로 쳐죽임을 당한다. “요아스가 크게 부상하여 적군이 르를 버리고 간 후에 그의 신하들이 제사장 여호야다의 아들들의 피로 말미암아 반역하여 그를 그의 침상에서 쳐죽인지라 다윗 성에 장사하였으나 왕들의 묘실에는 장사하지 아니하였더라”(대하 24:25)
사랑하는 성도여러분!
본문의 말씀은 요아스 왕이 사람들의 아부에 하나님을 버리고 우상숭배 자리로 가서 진노의 심판을 받은 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전쟁을 하면 패하였고 신하들에게 쳐죽임을 당하였습니다.
오늘날 교회 안에서도 사람의 말로 하나님의 명령을 거역하게 하는 일들이 일어나고 있습니다.
그것은 아부와 협박입니다.
처음에는 물질공세를 하여 그것이 통하지 않으면 교회를 떠난다는 협박입니다.
판단의 기준은 하나님을 기쁘게 하느냐 아니면 사람을 기쁘게 하느냐는 것입니다.
당연히 하나님을 기쁘게 하여 하나님의 뜻을 따라야 합니다.
그리고 하나님의 뜻을 거역하는 사람들에게는 반드시 진노의 심판이 있습니다.
댓글
댓글 쓰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