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수께서 이르시되 이미 목욕한 자는 발밖에 씻을 필요가 없느니라 온 몸이 깨끗하니라 너희가 깨끗하나 다는 아니니라 하시니

 예수께서 이르시되 이미 목욕한 자는 발밖에 씻을 필요가 없느니라 온 몸이 깨끗하니라 너희가 깨끗하나 다는 아니니라 하시니”(13:10)

 

예수 그리스도께서 제자들의 말을 씻어 주셨다. 흔히 세족식이라 한다. 그런데 단순히 발을 씻어 주는 의식이 아니다.

 

예수 그리스도께서 제자들의 발을 씻어 주려 하자 베드로는 거부를 한다. 그러자 말씀하시기를 예수께서 이르되 이르시되 내가 하는 것을 네가 지금은 알지 못하나 이후에는 알리라”(13:7) 이후에 알리라 하셨다.

 

그러자 베드로가 이번에는 발만 아니라 몸도 씻어달라고 한다. 그때에 다시 말씀하시기를 이미 목욕한 자는 발밖에 씻을 필요가 없다고 하신다. “예수께서 이르시되 이미 목욕한 자는 발밖에 씻을 필요가 없느니라 온 몸이 깨끗하니라 너희가 깨끗하나 다는 아니니라 하시니”(13:10)

 

이것은 예수 그리스도가 십자가에 달려 죽으실 때에 물과 피를 쏟으시고 죽으셨다. 즉 예수 그리스도의 보혈로 죄사함을 받고 말씀으로 날마다 깨끗함을 받아야 함을 말하는 것이다.

 

거룩하신 하나님은 의와 진리와 영생과 복을 갖고 계신다. 인생에게 필요한 모든 것을 오직 하나님에게만 있다. 그렇기 때문에 죄인이 거룩하여 지기 위해서는 죄사함을 받아야 하고 말씀으로 거룩함을 유지하여야 한다.

 

거룩함을 유지하기 위해서는 말씀을 통하여 죄가 무엇인지를 알아야 한다. “그런즉 우리가 무슨 말을 하리요 율법이 죄냐 그럴 수 없느니라 율법으로 말미암지 않고는 내가 죄를 알지 못하였으니 곧 율법이 탐내지 말라 하지 아니하였더라면 내가 탐심을 알지 못하였으리라”(7:7)

 

또한 말씀을 통하여 자신이 어떤 존재인지를 알게 된다. “그 때에 너희는 그 가운데서 행하여 이 세상 풍조를 따르고 공중의 권세 잡은 자를 따랐으니 곧 지금 불순종의 아들들 가운에서 역사하는 영이라”(2:2)

 

하나님의 은혜의 풍성함의 크기를 알게 되고 이는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우리에게 자비하심으로써 그 은혜의 지극히 풍성함을 오는 여러 세대에 나타내려 하심이라”(2:7), 하나님께서 우리를 구원하신 목적이 무엇인지를 깨닫게 된다. “우리는 그가 만드신 바라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선한 일을 위하여 지으심을 받은 자니 이 일은 하나님이 전에 예비하사 우리로 그 가운데서 행하게 하려 하심이니라”(2:10)

 

이와 같은 구원의 은혜를 말씀을 통하여 확인한 자는 부름에 합당한 자가 되기 위하여 날마다 말씀으로 새롭게 하는 것이 죄를 씻어야 한다. 즉 몸의 청결을 위해서는 물로 씻어야 함과 같이 영혼과 마음의 청결을 위해서는 말씀으로 씻어야 함을 말씀하는 것이다.

 

사랑하는 성도여러분!

얼굴을 날마다 닦지 않으면 음식 먹을 때에 묻은 자국과 잠자면서 흘린 침 자국이 있습니다.

마음과 영혼도 날마다 닦으셔야 합니다.

악한 생각과 시기와 미움과 거짓의 생각을 말씀으로 닦아내셔야 마음이 청결해집니다.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의 피와 물로 날마다 씻으셔야 됩니다.

먼저 죄사함을 받으시고 말씀으로 깨닫고 확인하게 되는 것입니다.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구원을 받아야 자신이 죄인임을 알게 됩니다.

그리고 거룩하신 하나님의 말씀으로 자신을 채우는 것입니다.

이것을 믿음생활이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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