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희 속사람을 능력으로 강건하게 하시오며


어쩌다가 영화 한편에 나라의 정책이 스톱이 되고 고소 고발이 이어졌다. 냉철한 이성적인 판단보다는 감정의 흐름에 결정을 하다가 보니 그렇게 되었다.
 
마귀도 신자들의 마음을 시험하는데 감정적인 요소를 건드린다. 사람의 마음이 누군가의 선동에 넘어가면 흥분을 하여 물불을 가리지 못할 정도로 이성을 잃게 된다.
 
한 동안 신자들 가운데도 이러한 분위기 쓸려 다녔던 사람들이 있었다. 그 사람들이 지금에서 하는 말이 그 때에 왜 그렇게 했는지 자신도 모르겠다는 것이다.
 
사람이 분노의 감정이 폭발하는 것이 누군가에 속았을 때이다. 그런데 정작 마귀는 진실을 거짓으로 속이는 일이 아주 능하다. 감정을(눈물, 분노, 웃음) 잘 조종함으로 쉽게 넘어 간다.
 
대부분의 사람들은 어떤 일에 당면하였을 때에 냉철한 이성으로 판단하기 보다는 흥분된 감정으로 판단을 한다. 그러나 냉철한 이성으로 판단하기 위해서는 지식이 쌓여 있어야 한다.
 
에덴동산에 하와는 뱀의 말에 쉽게 넘어 갔다. 뱀은 하와의 섭섭함을 자극하였다. 하나님이 왜 먹지 말라고 했는지 말해 줄까, 선악과를 먹으면 하나님과 같아지기 때문이야!
 
섭섭한 감정으로 인하여 하나님의 명령을 기억하지 못하였다. 그것을 먹는 날에는 네가 정녕 죽으리라 하는 말씀을 잊는 것이다.
 
신자가 마귀와 거짓된 것에 속아 넘어가지 않기 위해서는 우리 안에 있는 속사람을 강건하게 하여야 한다. 우리의 내면을 하나님을 아는 지식으로 채워야 한다. 그래야 마귀의 달콤한 속삭임에도 공갈이나 협박에도 당당히 버틸 수 있는 것이다.
 
요즘 사람들은 지식을 머리나 마음에 채우려 하지 않는다. 왜냐하면 내 손안에 있는 전화기가 인터넷에 연결되어 있기 때문이다. 인터넷에 다 나와 있다고 믿고 있다. 스마트 폰이 없어지는 날, 쓸 수 없게 되는 날을 생각하며 아찔하다. 그리고 엄청난 대가를 치루어야 할 것이다.
 
그의 영광의 풍성함을 따라 그의 성령으로 말미암아 너희 속사람을 능력으로 강건하게 하시오며”(3: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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