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 탑 꼭대기를 하늘에 닿게 하여 우리 이름을 내고


SNS을 소통의 공간으로 이용하고 있다. 그런데 소통의 공간에 모인 사람들은 몸통 글에 동의하는 사람들이 모여 있다. 그래서 공감하는 댓글을 올리게 된다.
 
결국에는 끼리끼리의 모임이 되고 만다. 모든 사람들이 공감할 수 있는 보편적인 글을 올리기 보다는 어느 한쪽으로 쏠리는 현상이다.
 
보편적인 진리의 실종으로 인한 현상이다. 왜 사람들은 진리를 알면서도 왜면하려 할까요? 타락한 사람의 특성 가운데 한 가지가 자기의 이름을 높이려 하는데 있다.
 
그래서 몸 글을 올리는 사람은 자연히 댓글이나 조회수에 관심이 많다. 그러므로 더 자극적이고 충격적인 글을 올릴 수밖에 없다. 이러한 사람의 심리를 알고 있었던 사람들이 있었다. 그 사람들은 페이스 북을 공동창업한 사람(션 파커)이다.
 
신자들은 자기의 이름을 자기가 높이려 하지 않는다. 예수 그리스도의 말씀을 따라 순종을 하면 예수님께서 그의 이름을 높이어 주신다.
 
그래서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 뒤에 함께 수식어가 붙게 된다. 복음이 전하여지는 현장에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과 함께 높여진다.
 
자신의 이름을 높게 하려고 분당을 지으며 분쟁을 짓게 하는 것은 온전한 행위가 아니다. 모든 사람이 함께 공유할 수 있으며 보편적인 진리를 추구하는 인터넷 문화가 되어야 한다.
 
또 말하되 자, 성읍과 탑을 건설하여 그 탑 꼭대기를 하늘에 닿게 하여 우리 이름을 내고 온 지면에 흩어짐을 면하자 하였더니”(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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