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물보다 거짓되고 심히 부패한 것은 마음이라
세상이 악하여 진 것은 교회가 부패하였기 때문이라는 것이 성경적인 주장이다. 교회는 세상에 대하여 악행으로 인한 심판을 선포하고 진노의 심판을 두려워하여 겸손함을 드러내야 한다.
요즘 정치적인 이념으로 우익, 좌익으로 갈리고 있다. 자유경제주의를 외치고 사회경제주의를 외치며 백성들의 삶의 질을 높이겠다고 난리가 났다.
우익이니 좌익이라 주장하는 것은 삶의 개선하기 위한 목적에 대한 수단과 방법이 된다. 그래서 정권이 바뀔 때마다 백성들은 예측할 수 없는 미래를 걱정할 수밖에 없다.
그런데 근본적인 문제는 사회의 구조가 아니라 각 개인의 도덕과 윤리의 문제가 더 중요한 것이다. 개인의 도덕성이 부패하거나 타락을 하면 어떠한 사회 구조를 택하더라도 무용지물이 된다.
교회는 사회가 썩지 아니하도록 새로운 물을 공급하여야 하고, 또한 썩은 물을 처리하는 곳이다. 그리하여 하나님의 정의와 공의가 행하여지게끔 하여야 한다.
하나님을 대적하고 친동생을 죽이고 이웃에게 악행을 하는 마음을 고쳐서 창조주에게 겸손하고 이웃을 내 몸과 사랑하는 자로 마음을 고치는 곳이 교회이다.
그러므로 하나님 나라의 백성이라면 그의 나라와 의를 먼저 구하는 자가 되어야 한다. 그리고 그의 의를 입고 세상에 나아가 우파가 되든지 좌파가 되든지 하여야 한다.
“만물보다 거짓되고 심히 부패한 것은 마음이라 누가 능히 이를 알리요마는”(렘 17: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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