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라 한 큰 붉은 용이 있어 머리가 일곱이요

’중구난방‘이란 말이 있다. 사람들마다 입을 벌려 말을 하면 막을 방법이 없다는 것이다. 이것이 위력으로 나타난 것을 언론의 힘이라 한다.

 

그런데 이런 것을 잘 이용하는 사람들이 있다. 거짓 선동질을 무기로 삼는 자들이다. 정권탈취나 권력의 자리를 유지하기 위한 수단이다.

 

이러한 사람들은 진실이나 사실과는 관계가 먼 사람들이다. 실력은 없고 욕망은 솟아오르고 그래서 생각해 낸 것이 거짓이다.

 

그런데 거짓을 조작하는 자들의 특징은 가장 이성적인 생각으로 가장 비이성적인 판단을 한다는 것이다. 그래서 그들은 머리가 아주 영리하다. 성경에서는 마귀의 머리가 일곱이라고 한다. 그러니 마귀의 생각을 가진 자들을 당할 재간이 없다.

 

그러므로 마귀는 영악한 머리로 거짓을 만들고, 거짓은 분노와 선동으로 가는 힘을 갖고 있다. 그래서 마귀는 광명한 천사로 사람들에게 다가 설 수 있다.

 

하지만 마귀에게는 커다란 약점이 있다. 진리 앞에서는 꼼짝을 못한다는 것이다. 오직 하나님의 말씀으로만 이길 수 있다.

 

거짓 선동질하는 자들 앞에서 하나님의 진리의 말씀으로 대적을 하여야 한다. 그리고 주님께서 판단하여주시길 기도하는 것이다. 주님의 재림의 날에 보응의 심판이 있기 때문이다.

 

“하늘에 또 다른 이적이 보이니 보라 한 큰 붉은 용이 있어 머리가 일곱이요 뿔이 열이라 그 여러 머리에 일곱 왕관이 있는데”(계 1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