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는 그가 사랑하시는 자 안에서 우리에게 거져 주시는바 그의 은혜의 영광을 찬송하게 하려는 것이라
예배만 참석하면, 설교만 들으면 모든 것을 면죄 받는다고 생각하는 사람이 의외로 많다. 주일날 골프 치러 가기 전에 예배를 참석하면 골프장을 가는 것이 허락된다고 생각한다.
제물에 눈 먼 목사가 잘못 가르친 것이다. 주일날은 일체의 오락을 금하는 날이라 가르치는 것이 올바르다.
주일 날은 주님 앞에서 예배를 드리고 말씀을 배우는 날이다. 육체의 노동을 쉬면서 영원한 안식처인 천국을 향한 소망을 채우는데 있다.
성경 공부나 설교 말씀을 배우거나 행하는 데는 상관이 없다. 오로지 예배만 드리면 복을 받고 하나님 나라 백성으로 인정함을 받는다는 어리석은 생각이 너무도 만연하다.
그렇지 않다. 나를 구원하여 주신 하나님의 은혜와 예수 그리스도의 공로를 알게 되면 감사와 찬양의 자리로 나아가게 된다. 그리고 그 큰 은혜가 나에게 임한 것을 깨달으므로 회개의 고백을 하게 된다. 이것이 하나님께 드리는 진정한 예배이다.
제물을 좋아하는 목사들이 헌금만하면 된다고 가르쳤다. 큰일 날 소리이다. 하나님은 우리의 돈을 좋아하시는 분이 아니다. 우리에게 구원의 영광을 찬양 받으시기를 원하신다. 이것이 우리를 구원하신 목적이 되신다.
“이는 그가 사랑하시는 자 안에서 우리에게 거져 주시는바 그의 은혜의 영광을 찬송하게 하려는 것이라”(엡 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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