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를 축복하는 자에게는 내가 복을 내리고 너를 저주하는 자에게는 내가 저주하리니


칼춤을 추고 있는 세상이다. 사람들의 생각은 칼춤을 멈추는 세상을 만들 수 있다고 생각하는가? 정답은 도저히 그런 세상을 만들 수 없다.
 
인류 최초의 살인자는 가인이다. 가인은 동생 아벨을 죽이고 자신이 살해를 당할까봐 걱정을 하였다. 그러자 하나님은 가인에게 약속을 하셨다. 만일 가인을 살해하는 자에게는 칠 배의 벌을 내리겠다고 약속하셨다.
 
그러나 가인은 하나님의 약속을 거부하고 에덴의 동쪽으로 거주지를 옮겨 갔다. 그리고 스스로 생명을 지키기 위하여 성을 쌓았다. 그 성의 이름은 에녹성이다.
 
그들은 스스로 자신의 생명을 지키기 위하여 칼을 손에 쥐어야 했다. 피묻은 칼을 들고 약자들을 향하여 협박을 한다. 하나님은 가인에게 칠 배로 약속하였지만 만일 나에게 상처를 내는 자에게 칠십칠 배로 갚겠다고 라멕은 외쳤다.
 
그래서 세상은 칼춤을 잘 추는 자가 강한 나라를 만들게 되었다. 이 땅에 세워졌던 강대국들은 전쟁을 잘 하였던 나라들이었다.
 
하나님은 칼춤을 추어야 생명을 지킬 수 있는 세상에 하나님 나라를 세우시기로 작정하셨다. 그 일에 부름을 받은 사람이 아브람이다.
 
아브람을 통하여 세워지는 나라는 다른 사람을 죽여야 잘 사는 나라가 아니라 아브람에게 축복을 하는 자에게 복을 준다는 것이다. 그러니까 아브람을 죽이면 그도 죽고, 아브람에게 축복하면 그도 축복을 받는다.
 
결국은 아브람에게 축복만 하면 잘 살게 된다는 것이다. 이것이 하나님 나라의 기본정신이다. 이웃을 축복하면 잘 사는 나라이다. 결단코 사람들의 생각과 힘으로는 평화의 나라를 세울 수가 없다.
 
칼춤을 멈추게 하고 싶은가?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의 복음을 전하면 된다. 나라가 위기에 처할 때에 신자들이 빛을 발해야 한다.
 
너를 축복하는 자에게는 내가 복을 내리고 너를 저주하는 자에게는 내가 저주하리니 땅의 모든 족속이 너로 말미암아 복을 얻을 것이라 하신지라”(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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