닭 울기 전에 네가 세 번 나를 부인하리라


주는 그리스도시오 살아계신 하나님의 아들이시니이다는 베드로의 유명한 신앙고백이다. 그런데 놀라운 것이 이 신앙고백을 육체의 생명을 빼앗는 법정에서 확인을 받게 된다.
 
베드로는 이 신앙고백을 함으로 예수 그리스도께 칭찬을 받았다. 그러나 그는 예수 그리스도를 하나님의 아들이라, 그리스도라 고백을 하면 죽임을 당하는 자리에서 세 번이나 부인했다.
 
오늘의 신자들에게는 가슴을 철렁하게 하는 사건이다. 하나님을 사랑하되 생명을 내어놓고 믿어야 한다. 그러면 더 좋은 생명인 영생을 주시는 것이다.
 
그러나 지금의 현실은 돈을 내면 더 많은 돈을 주는 것으로 인식되고 있다. 이제 우리는 말씀으로 돌아가 주의 이름으로 생명을 내 놓았던 제자들의 가르침을 계승하여야 한다.
 
로마 정권의 권력과 칼도 그들이 전하는 복음을 막지 못하였다. 우리는 시험 앞에 당면하여 있다. 새벽 닭이 울기 전에 세 번을 부인할 것인가 스스로 질문을 하여야 한다.
 
예수님이 잡히시던 때는 밤이었다. 밤은 어둠과 공포 그리고 두려움의 시간이다. 베드로는 예수 그리스도와 떨어진 바깥뜰에 있었다. 작은 여자 아이의 질문에 두려움을 느껴 저주하며 부인을 하였다.
 
나는 주는 그리스도시오 살아계신 하나님의 아들이시니이다라고 고백을 하면 생명을 빼앗는 법정에서 고백을 할 수 있을까? 스스로 답을 해야 할 것이다.
 
이에 베드로가 예수의 말씀에 닭 울기 전에 네가 세 번 나를 부인하리라 하심이 생각나서 밖에 나가서 심히 통곡하니라”(26:7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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