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시 내가 너희에게 새 계명을 쓰노니 그에게와 너희에게도 참된 것이라 이는 어둠이 지나가고 참빛이 벌써 비침이니라


예수를 믿고, 하나님을 믿는다고 하고, 성경을 믿는다고도 한다. 도대체 무엇을 믿는다는 것인가?
 
믿음에 대한 사람들의 보편적인 생각은 하나님의 능력을 믿는데 있다. 천지만물도 창조하시고, 사람도 만드시고, 죽은 자도 살리시니 그 능력을 믿게 되면 많은 도움이 받을 수 있다는 생각에서 시작을 한다.
 
하나님과 택한 백성들은 언약의 관계로 되어있다. 그래서 성경은 구약과 신약으로 나누어져 있다. 예수 그리스도를 통하여 약속하신 것을 새약속이라 한다.
 
언약이라 함은 약속을 지킬 수 있는 언약서가 있다. 하나님께서 모세를 통하여 준 언약서를 택한 백성이 지키지 못함으로 인하여 그 언약의 내용(십계명, 의식법, 정결법, 사회법)을 지키게 하기 위하여 우리의 마음을 고쳐 지키게 하기 위하여 새언약을 새우신 것이다.
 
그렇다면 예수 그리스도를 통하여 새언약의 관계를 맺은 사람들은 그 언약의 계명이 무엇인지를 반드시 알아야 한다.
 
다시 말하면 모세를 통하여 준 율법을 반드시 지키기 위하여 예수 그리스도의 성육신과 오순절성령강림이 있었다는 것이다.
 
그런데 오늘의 신자들에게 있어서 왜 율법은 지켜야 하는지, 또 계명은 무엇인지 이해를 못하는 것이 현실이다.
 
하나님과 우리는 언약의 관계로 되어 있어서, 하나님나라의 왕과 백성으로, 아버지와 아들의 관계로 나타낸다.
 
왕과 백성의 관계라 함은 백성은 왕의 명령을 지켜야 함을 말하는 것이고, 아버지와 아들의 관계는 법적인 관계가 아니라 사랑의 관계임을 말한다.
 
지금의 교회 안에는 무 율법주의자들이 넘치고 있다. 질서와 법이 없어서 혼돈과 공허와 어두음이 짖게 깔려 있다.
 
교회가 다시 회복을 하려면 주님께서 주신 계명이 무엇인지를 먼저 살피고 순종하는 자리로 나아가야 한다. 또한 주님의 계명이 어떤 것인지를 가르치는 교회가 되어야 한다.
 
다시 내가 너희에게 새 계명을 쓰노니 그에게와 너희에게도 참된 것이라 이는 어둠이 지나가고 참빛이 벌써 비침이니라”(요일 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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