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희는 사도들과 선지자들의 터 위에 세우심을 입은 자라


비전 선포라는 거대한 포부를 밝히어 교인들에게 멋지게 보이는 목사님들이 있다. 교인들의 입장에서는 신선하게 보이며 세련되어 보인다고 생각을 하게 된다.
 
그런데 비전 선포가 여러 해가 지나면 또 다른 패러다임으로 바뀐다. 이번 것은 지난번 것보다 더 거창하다. 그러다보니 비전선포를 안하는 목사는 생각이 없는 목사이거나 게으른 목사로 비쳐지기도 한다.
 
성경적인 교회는 어떤 교회일까? 담임 목사의 비전을 선포하는 것이 아니라 전통적인 사도들의 가르침을 전함을 말한다.
 
마지막 때에는 하나님이 그의 아들 예수 그리스도를 통하여 모든 것을 계시하셨다. 예수 그리스도 안에 하나님의 영광과 은혜와 진리가 충만하다.
 
예수님이 제자들에게 가르치셨던 내용들은 고난과 수난을 당하셔야 하고 십자가에서 죽으시면 삼일 만에 부활을 하시고 아버지의 집으로 돌아가셔서 보혜사 성령을 보내 주신다는 약속의 말씀이다.
 
그리고 약속한 성령을 오순절 날에 보내 주셔서 이 땅에 유대인과 이방인을 행한 구원을 담당하게 될 교회를 세우셨다. 이것이 교회를 세운 목적이고 교회는 주님께서 이루신 영광과 가르침을 전하여야 한다.
 
담임 목사가 비전 선포를 잘하는 것이 중요한 것이 아니라 선지자와 사도들의 가르침을 잘 전하고 지키는 교회가 되어야 성경적인 교회이다. 오늘날 사이비 목사들에게 잘못 걸려 마음이 상하고 너덜너덜해진 신자들이 있다.
 
너희는 사도들과 선지자들의 터 위에 세우심을 입은 자라 그리스도 예수께서 친히 모퉁잇돌이 되셨느니라”(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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