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호와께서 모세에게 이르시되 네가 말하는 이 일도 내가 하리니 너는 내 목전에 은총을 입었고 내가 이름으로도 너를 앎이니라

"여호와께서 모세에게 이르시되 네가 말하는 이 일도 내가 하리니 너는 내 목전에 은총을 입었고 내가 이름으로도 너를 앎이니라"(출 33:17)

금송아지 사건으로 인하여 하나님과 모세의 대화가 불편하다. 하나님께서는 '네가 애굽에서 인도하여 낸 백성'이라 하시고, 모세는 '주의 백성'이라 말하고 있다.

오늘 본문의 말씀을 보면 이스라엘 백성의 믿음의 상태를 파악할 수 있다. 아직도 애굽에서 착용하였던 장신구를 몸에 지니고 있다. 이 광경을 보신 거룩하신 하나님께서는 한순간이라도 너희의 그와 같은 모습을 보면 다 진멸할 것이라 하신다. 그리하여 "이스라엘 자손이 호렙 산에서부터 그들의 장신구를 떼어 내니라"(출 33:6)

이와 같은 상황에서 모세는 하나님을 만나기를 힘쓴다. 아직 성막이 완성되지 않은 상태이다. 그래서 진 바깥으로 나아가 회막을 짓고 하나님을 만나는 장소를 만들었다.

"모세가 회막에 들어갈 때에 구름 기둥이 내려 회막 문에 서며 여호와께서 모세와 말씀하시니"(33:10) 백성들은 모세가 회막에 들어가기까지 바라보았고, 여호수아는 회막을 떠나지 않았다.

모세는 하나님께 기도를 하고 하나님은 응답하신다. "주께서 내게 이 백성을 인도하여 올라가라 하시면서 어찌 함께 가시지 않습니까, 이 족속을 주의 백성으로 여기소서" 하며 간절히 간구하자 하나님이 대답을 하신다.

"여호와께서 이르시되 내가 친히 가리라 내가 너를 쉬게 하리라"(33:14) 응답하셨다. 그러자 모세는 더 확신한 응답을 원하고 있다. 여호와께서 함께 가나안 땅에 들어가셔서 이방나라와 다른 거룩한 나라를 세우셔야 하는 것이 아닙니까" 라고 간구하자 응답을 하신다.

"여호와께서 모세에게 이르시되 네가 말하는 이 일도 내가 하리니 너는 내 목전에 은총을 입었고 내가 이름으로도 너를 앎이니라"(33:17) 네가 간구하는 그 일도 내가 할 것이다. 하나님이 하실 것을 확인을 또 받는다.

이번에는 "모세가 이르되 원하건대 주의 영광을 내게 보이소서"(33:18) 하자 여호와께서는 자신의 성품을 알리고 모세를 호렙 산으로 올라오게 하여 "손을 거두리니 네가 내등을 볼 것이요 얼굴은 보지 못하리라"(33:22) 하셨다.

사랑하는 엘파소열린문장로교회 교우 여러분!
이스라엘 백성들은 하나님 앞에서 배신과 배척을 한 죄를 범하였습니다.
그래서 하나님은 모세에게 네가 애굽에서 구원한 네 백성이라 하십니다.
그런데 이 백성들은 아직도 정신을 차리지 못하고 있습니다.
애굽에서 섬기던 신의 장신구를 몸에 지니고 있었던 것입니다.
모세는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몸에서 떼라 명령을 하였습니다.
그리고는 진 바깥에 하나님을 만날 수 있는 회막을 짓습니다.
그리고 기도를 하여 하나님의 마음을 돌리게 합니다.
우리들이 당하고 있는 상황에서도 오로지 문제의 해결은 하나님의 손에 달려 있습니다.
속히 치료제와 백신을 달라고 기도하여야 합니다.
그리고 의료진들에게는 감염되지 않도록, 환자들에게는 치료를 하여 주시는 라파엘의 하나님께 매달려야 합니다. 또한 엘파소열린문장로교회 성도님들을 눈에 눈동자같이 보호하여 주실 것을 기도합니다.
요즘 이웃과는 일정한 거리 6Feet를 유지하여야 하지만, 우리 주님과는 더 가까이 지내야 할 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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