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께서 너희 마음을 인도하여 하나님의 사랑과 그리스도의 인내에 들어가게 하시기를 원하노라

주께서 너희 마음을 인도하여 하나님의 사랑과 그리스도의 인내에 들어가게 하시기를 원하노라”(살후 3:5)
 
어느 책인지 기억이 나질 않는다. 그 책에서 설교자는 어떠한 자세로 설교를 하여야 하는지를 소개한 것이다. 그것은 공동묘지에 죽은 자들을 행해 외쳐서 땅 속에 있는 자를 일어나게 하라고 한다.
 
요즘 코로나 바이러스 전염병으로 두려움과 낙심 가운데 있는 신자들을 행하여 말씀을 전하는 목회자들의 심정이 이와 같을 것이다.
 
오늘 본문의 말씀은 데살로니가 교회에게 보내는 바울의 서신서이다. 교인들이 예수 그리스도의 재림을 기다리고 있는데 나팔소리가 들리지 않으므로 인하여 낙심한 상태에 있다.
 
그와 같은 상태에 있는 교인들에게 주께서 너희 마음을 인도하여 하나님의 사랑과 그리스도의 인내에 들어가게 하시기를 원하노라”(살후 3:5)며 위로의 말씀을 전한다.
 
낙심하고 무엇을 하여야 할지를 모르고 있는 데살로니가 교인들의 마음을 예수 그리스도께서 붙잡아 주실 것을 기도하고 있다. ’인도라는 의미는 정해진 목적지까지 함께 간다함을 말한다.
 
그리스도와 함께 가게 되면 하나님의 사랑을 맺게 되고 인내를 통하여 성품이 변한다는 것이다. 우리에게 고난을 주시고 인내를 요구하신다. 신자들은 고난을 당하면 자신의 욕심이나 고집스러움을 버리게 되어 영혼이 깨어나게 된다.
 
요즘 신자들의 고민이 그러하다. 믿음이 좋은 줄 알았는데 막상 현실에서는 써 먹지 못하는 믿음인 것이다. 그래서 답답하다. 데살로니가 교인들이 그러하였다.
 
환난 속에서 그리스도의 인내를 배우게 되면 내 마음이 휘어져 버린 것을 똑바로 잡고 굽어진 부분이 곧게 펴진다는 것이다. 인내의 과정을 통하여 하나님의 은혜를 체험하게 된다.
 
사랑하는 엘파소열린문장로교회 교우 여러분!
예수 그리스도의 사도들은 시험을 통과한 사람들이었습니다.
너희는 나의 모든 시험 중에 항상 나와 함께 한 자들인즉”(22:28)
시험을 통과한 자들에게 하나님의 일을 맡기십니다.
내 아버지께서 나라를 내게 맡기신 것 같이 나도 너희에게 맡겨”(22:29)서 열매를 맺게 하신다는 것입니다.
세상은 고통 중에 절망과 낙심을 하고 있지만, 신자들에게는 시험을 통하여 예수 그리스도의 인도를 받게 되는 귀한 시간이 되는 것입니다.
지금의 상황에서는 오직 예수 그리스도의 인도하심만이 필요합니다.
그분을 붙잡으면 시험을 통과하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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