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러 계시를 받은 것이 지극히 크므로 너무 자만하지 않게 하시려고 내 육체에 가시 곧 사탄의 사자를 주셨으니 이는 나를 쳐서 너무 자만하지 않게 하려 하심이라
“여러 계시를 받은 것이 지극히 크므로 너무 자만하지 않게 하시려고 내 육체에 가시 곧 사탄의 사자를 주셨으니 이는 나를 쳐서 너무 자만하지 않게 하려 하심이라”(고후 12:7)
세상은 공포 가운데 있고 내 마음은 불안하고 두려움에 떨고 있다. 무엇을 어떻게 주 예수 그리스도께 구하여야 하는가?
그동안은 물질을 달라고 하였는데 막상 지금의 상황에 닥치고 보니 마음이 달라진다. 코로나 바이러스를 해결하는데 있어서 지금까지는 돈으로 해결할 수 없기 때문이다. 무엇을 구하여야 할까를 곰곰이 생각을 해보니 하나님의 능력이 필요함을 깨닫게 된다.
본문의 사도바울의 상태가 그러하다. 거짓사도라 공격을 받고 있고 몸의 건강 상태는 좋지 않고 마음에 원하는 기도는 내 원대로 되지 않고 있다. 오히려 예수 그리스도께서는 “내 은혜가 네게 족하도다”라고 하신다.
하나님께서 복 주시는 방식은 사도바울에게나 우리들에게나 동일하시다. 하나님은 복을 주시기 위하여 찾아오는 자들을 기다리신다는 것이다. “그러나 여호와께서 기다리시니 이는 너희에게 은혜를 베풀려 하심이요 일어나시리니 이는 너희를 긍휼히 여기려 하심이라 대저 여호와는 정의의 하나님이심이라 그를 기다리는 자마다 복이 있도다”(사 30:18)
사도바울의 고백은 이러하다. 만일 세 번의 기도로 병 고침을 받았더라면 하나님께 은혜를 구하러 나가지 않았을 것이라 한다. 그러나 세 번의 기도로 고침을 받지 못하였지만 날마다 하나님께 나가서 기도를 하였더니 주신 은혜가 더 크다고 함을 전하고 있다.
사랑하는 엘파소열린문장로교회 교우 여러분!
오늘 본문의 말씀을 통해서 깨닫는 것이 있습니다.
우리들이 구하는 은혜보다 하나님이 주시는 은혜가 더 크다는 것입니다.
사도바울의 고백이 그러합니다.
하나님의 은혜가 필요하여 기도를 하면 주시는 은혜가 너무 커서 자랑할 수밖에 없다고 합니다. 그는 약한 것을 자랑합니다.
그 약함 가운데 하나님의 은혜가 충만히 임하고, 감사와 기쁨과 즐거움이 있다는 것입니다.
여러분! 하나님은 동일하신 분입니다.
사도바울에게 주신 것처럼 우리들에게도 동일하게 베풀어 주십니다.
하나님의 은혜를 받으시려면 그분 앞으로 나가셔야 합니다.
예배에 참석하시고 기도도 간절히 하셔야 됩니다.
그러면 우리들도 하나님의 은혜를 간증하는 자리로 나갈 수 있습니다.
댓글
댓글 쓰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