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는 과부나 고아를 해롭게 하지 말라 네가 만일 그들을 해롭게 하므로 그들이 내게 부르짖으면 내가 반드시 그 부르짖음을 들으리라

너는 과부나 고아를 해롭게 하지 말라 네가 만일 그들을 해롭게 하므로 그들이 내게 부르짖으면 내가 반드시 그 부르짖음을 들으리라”(22:22-23)
 
22장에는 거룩한 백성들 간에 지켜야 할 것들을 소개하고 있다. 그 내용을 살피면 절도에 관한 규례, 실수로 인한 손해 배상 규례, 보관물에 관한 규례, 차용물에 관한 규례, 혼인 빙자 간음에 관한 규례, 무당과 우상 행위에 관한 규례, 사회적 약자를 위한 규례, 재판장 권위에 대한 규례, 종교적 의무에 관한 것들이다.
 
법규의 내용을 좀 더 자세히 소개하면, 모든 일에는 책임과 의무가 있다는 것이다.
도둑질을 엄히 금하고 있으며 반드시 배상을 하여야 하고,
거짓이 없는 거룩한 공동체가 되어야 하고,
약자들의 정당한 노동 조건이 있어야 하고,
남의 물건을 빌려 쓸 때에는 각별히 주의와 신경을 써야 하고,
사람이나 가축에게 손해를 입힐 때에는 반드시 배상을 하여야 하고,
결혼 지참금을 줌으로써 남편이 죽었을 때에 여자의 생활을 보장하는 것,
거룩한 공동체에 죄로 물들데 하는 자가 있을 때에는 반드시 죽여야 하고,
사람의 도리를 지켜 거룩한 삶을 살아야 하고,
종의 상태에서 하나님의 큰 사랑을 입은 빚진 자로서 이웃에게 사랑을 베풀어야 하고,
고아나 과부를 학대하는 자는 하나님께서 반드시 보응하겠다고 하신 것과,
부당한 금전 거래로 이익을 취하지 말고,
가난한 자들을 베려하는 마음을 가질 것과,
하나님의 통치권을 받아 행사하는 자를 존중하는 것과,
가축에게 까지 자비를 베풀 것과 거룩한 사람이 되기 위한 것들이다.
 
사랑하는 엘파소열린분장로교회 교우 여러분!
하나님께서는 그의 백성들에게 이렇게 세세한 법을 주셨습니다.
그의 나라 백성이라면 먼저 거룩한 자가 되어야 한다는 것입니다.
거룩함이 백성들의 삶에서 나타나야 합니다.
그래서 각 사람에게 책임을 강조하고 있습니다.
맡겨진 모든 직분에는 책임이 따르는 것입니다.
요즘 왜 무질서한 세상이 되었느냐 함은 책임을 져야할 사람들이 모르는체하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많이 소유한 자들은 가난한 자를 돕고 보호하는 것이 의무입니다.
또한 간절히 울부짖는 사람들의 외침에 귀를 기울여야 합니다.
만일 듣고도 모르는체하면 하나님께서 보응하십니다.
여러분! 율법의 내용은 우리들의 삶 속에서 지켜야할 법이며 질서입니다.
이러한 것들이 먼저 교회 안에서 지켜져야 하고 세상에 전해져야 합니다.
내일은 출 23장의 말씀을 자세히 소개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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