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러므로 하나님이 그를 지극히 높여 모든 이름 위에 뛰어난 이름을 주사 하늘에 있는 자들과 땅에 있는 자들과 땅 아래에 있는 자들로 모든 무릎을 예수의 이름에 꿇게 하시고 모든 입으로 예수 그리스도를 주라 시인하여 하나님 아버지께 영광을 돌리게 하셨느니라

이러므로 하나님이 그를 지극히 높여 모든 이름 위에 뛰어난 이름을 주사 하늘에 있는 자들과 땅에 있는 자들과 땅 아래에 있는 자들로 모든 무릎을 예수의 이름에 꿇게 하시고 모든 입으로 예수 그리스도를 주라 시인하여 하나님 아버지께 영광을 돌리게 하셨느니라”(2:9-11)
 
지금 지구촌에는 코로나 바이러스로 환난 가운데 있다. 설교자로서 어떤 말씀으로 교인들을 위로할까 생각을 하다가 보면 고민을 아니 할 수밖에 없다. 그렇다고 해서 마지막 날이 왔으니 각 자의 믿음으로 지키라는 책임 없는 설교를 할 수 없다.
 
마지막 때의 환난과 재앙이라는 메뉴도 너무 많이 써먹어서 교인들도 꿈쩍도 하지 않고 있다. 이러한 두려움의 공포를 조장해서 유익을 얻으려는 가짜 집단이 있다. 진짜 신자라면 마지막에 나타나는 현상을 보고 두려워하지 않는다. 왜냐하면 하나님은 세미한 음성으로 역사하시기 때문이다.
 
신자들을 반석 위에 올려야 흔들리지 않는다. 예수 그리스도를 알아야 하고 그분을 주님이라 고백을 하여야 한다. 예수 그리스도를 알고 고백을 하여야 하나님께 영광을 올리는 것이 된다.
 
그분께서 아버지의 말씀에 순종하여 고난과 수난을 당하셨다. 그리고 죽음을 당하셨다. 세상의 높은 권력의 이름들이 십자가에 못을 박았다. 그러나 죽임을 당하신 그분을 아버지께서 살리셨다. 살리시고 그분에게 모든 이름 위에 뛰어난 이름을 주셨다.
 
세상의 권력의 이름을 이기신 이름이다. 영원하신 부활을 얻으심으로 사망의 권세가 힘을 쓰지 못함으로 무릎을 꿇게 된다. 그리고 모든 만물을 다스리는 권세를 주셨다. 그 모든 권세를 가진 분을 주님이라 부르는 것이다.
 
지금의 이 상황은 암담하다. 병원에서도 고칠 수 없고, 나라가 국민들에게 해 줄 수 있는 것은 집밖에 나가지 말라는 것이고, 신자들은 믿음을 갖고 있지만 더 떨고 있다. 어찌하면 좋은가? 모든 만물을 주관하시는 주님께 의지하고 붙잡아야 한다.
 
주님이라는 고백을 하기 위해서는 그분에게 더 가까이 나가야 한다. 거울로 보는 것 같이 희미하게 보아서는 안 된다. 얼굴과 얼굴을 마주보며 대하는 것 같이 가까워야 한다. 오늘 본문의 말씀을 보면 예수 그리스도께서 어떠한 지위와 권세와 역할을 하시는지를 알아야 한다.
 
사랑하는 엘파소열린문장로교회 교우 여러분!
벌써 두 주째 YouTube를 통하여 예배를 드리게 되었습니다.
우리들이 믿음이 작아서 흔들리고 있음을 고백하셔서 더 큰 위로와 소망을 얻기를 간구합니다. “고난 당한 것이 내게 유익이라 이로 말미암아 내가 주의 율례들을 배우게 되었나이다”(119:71)고 다윗이 고백을 하였습니다.
우리에게 고난이 다가오자 기도도 더 열심히 하였고, 하나님 말씀도 찾게 되었습니다.
이것이 유익입니다. 하나님과 가까워지는 것이 최고의 복입니다.
고난 이전에는 예수 그리스도에 대하여 희미하게 알았었는데 이제는 확실히 알게 된 것입니다.
그런즉 믿음, 소망, 사랑, 이 세 가지는 항상 있을 것인데 그중의 제일은 사랑이라“(고전 13:13)
사랑은 오래참고 모든 견디는 것이라 합니다. 끝까지 견디는 자가 면류관을 받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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