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들이 일이 있으면 내게로 오나니 내가 그 양쪽을 재판하여 하나님의 율례와 법도를 알게 하나이다

그들이 일이 있으면 내게로 오나니 내가 그 양쪽을 재판하여 하나님의 율례와 법도를 알게 하나이다”(18:16)
 
본문은 모세가 이스라엘 백성들의 재판을 혼자 담당하며 어려움을 겪고 있는 내용이다. 하나님의 뜻을 물으려고 오는 것이다. 그런데 이때는 아직 시내산 앞에 도착하지 않았고 율법을 받기 전이다. 그런데 백성들은 하나님의 율례와 법도를 묻고 있다.
 
그렇다면 율례와 법도는 무엇을 말하는 것일까? 율례는 종교법, 법도는 사회법을 말하는데 이것을 나중에 하나님의 온 율법으로 기록하여 주시는 것이다.
 
다시 말하면 아직 율법을 주시기 전이므로 모든 판결을 모세에게 맡기셨다. 그러면 모세는 사건을 놓고 하나님께 기도를 하고 그분의 뜻에 따라 판결을 한 것이다.
 
이 일을 모세가 혼자서 담당을 하자 그의 장인인 이드로가 모세에게 어찌 혼자서 이 고생을 하고 있느냐 하며 너는 또 온 백성 가운데서 능력있는 사람들 곧 하나님을 두려워하며 진실하며 불의한 이익을 미워하는 자를 살펴서 백성 위에 세워 천부장과 백부장과 오십부장과 십부장을 삼아”(18:21) 세우라고 한다.
 
세움을 받는 자들의 조건은 먼저 하나님을 경외하며 진실한 자로서 정의를 알고 공의를 세우기 위하여 좌로나 우로나 치우치지 않는 사람이어야 하며, 불의를 행하여 이익을 얻는 것을 미워하여야 한다.
 
모세는 장인인 이드로의 충고를 받아들이어 백성의 우두머리를 세웠다. 이들은 재판을 담당하였을 뿐만 아니라 전쟁 시에는 군대 장관이 되었다.
 
사랑하는 엘파소열린문장로교회 교우 여러분!
열린문장로교회 직분자라면 하나님을 경외하는 것과 사회법을 지키는데 모범적이어야 합니다.
그리고 정의와 공의를 사랑을 이 땅에 실현시키는 것을 책임으로 삼아야 됩니다.
이스라엘 백성의 우두머리가 전쟁시에는 지휘관이 되었습니다.
왜 그렇게 할 수 있었을까요? 그들은 불의를 싫어하였기 때문입니다.
구약의 말씀은 예수 그리스도가 오시기 전까지의 말씀으로 삶의 교훈을 줍니다.
사람들이 하나님 앞에서 얼마나 악한지를 증거하고 있고, 그 악인들을 사랑하시는 하나님의 애절한 사랑의 말씀으로 채워져 있습니다.
구약의 말씀을 통해서 우리들 안에 있는 죄와 성품을 깨달아야 합니다.
얼마나 악한지 모릅니다.
그나마 우리들이 이 정도로 살고 있는 것은 예수 그리스도의 구원의 은혜임을 깨달아야 합니다. 만일 십자가의 구원이 우리들에게 임하지 않았더라면 광야의 백성들인 것입니다.
하나님을 경외하는 법과 이웃을 섬기는 법을 교회에서만 전하고 있습니다.
말씀은 들음에서 납니다. 쉬시지 말고 예배와 기도에 참여하셔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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