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스라엘 집 사람이나 그들 중에 거류하는 거류민 중에 무슨 피든지 먹는 자가 있으면 내가 그 피를 먹는 그 사람에게는 내 얼굴을 대하여 그를 백성 중에서 끊으리니

“이스라엘 집 사람이나 그들 중에 거류하는 거류민 중에 무슨 피든지 먹는 자가 있으면 내가 그 피를 먹는 그 사람에게는 내 얼굴을 대하여 그를 백성 중에서 끊으리니”(레 17:10)

 

레위기 11장에서 먹을 수 있는 짐승을 정해 주셨다. 굽이 갈라지고 되새김질을 하는 것은 먹을 수 있다고 하셨다. 오늘 본문말씀은 식용을 위한 짐승을 잡는 법에 대하여 말씀하고 있다.

 

식용으로 먹기 위하여 짐승을 잡을 때에는 회막 뜰에서 잡아야 한다. 그리고 피와 기름은 하나님께 드릴 것을 명하고 있다. 피는 번제단에 뿌리고 기름은 불살라야 한다.

 

이와 같은 제도는 광야에 있을 때에는 회막 뜰에서 잡았지만 가나안 땅에 들어가서는 각 성을 지정하여 그곳에서 잡게 하였고, 성인 남자는 일 년에 세 번은 성막으로 모이게 하였다.

 

누구든지 짐승의 피는 먹지 못한다. 만일 피를 먹는 자는 하나님의 창조의 질서와 구속의 은혜를 정면으로 대적하는 자가 되기 때문이다. 피는 육체의 생명과 동일시된다. 피를 마시는 행위는 사실상 생명을 삼키는 것과 같기 때문이다.

 

피로 상징된 생명은 오직 하나님의 주권 영역에 속하였기 때문에 피를 마시는 행위는 하나님의 주권을 모독하는 죄가 된다. 또한 짐승의 피는 사람의 생명을 대신하여 여호와의 제단 위에 올렸던 구약의 속죄의 유일한 수단이라는 것이다.

 

짐승의 피로 사람의 생명을 속하는 속죄 사상의 교리가 장차 인류를 대속할 그리스도의 보혈을 예표하고 있음을 알게 한다. 피의 약속, 피의 제사는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의 보혈을 상징하는 것이다.

 

그러므로 피를 먹지 말라는 것은 피만이 속죄의 유일한 수단이며, 예수 그리스도의 보혈을 상징하는 구약의 최고의 성물이기 때문이다.

 

사랑하는 엘파소열린문장로교회 교우 여러분!

우리들은 예수 그리스도의 보혈로 속죄의 은혜를 입은 자들입니다.

그 피로 죄 씻음을 받고, 그 피로 약속을 받았습니다.

왜 그 피를 의지하여야 할까요? 하나님께서 명령하시고 약속하신 것이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부정을 범한 자는 옷을 빨고 물로 몸을 씻으라고 합니다.

부정한 것을 제거하여야 하고, 부정한 것으로 인한 부패를 씻어냄으로 생명이 소생하는 은혜를 주셨습니다. 그래서 우리들도 더럽고 부정한 것이 내 안에 들어오면 회개를 하여야 하고 말씀으로 부패한 것을 씻어서 생명을 소생시켜야 합니다.

매일 새벽예배를 유튜브 라이브로 진행하고 있습니다.

함께 동참하시고, 함께 기도하기를 부탁드립니다.

오직 하나님께서만 오늘의 문제를 해결하실 수 있습니다.

고난과 환난을 헤쳐 나갈 수 있는 믿음을 얻으셔야 합니다.

앞으로도 어떠한 역경이 다가올지 모릅니다.

오늘을 믿음으로 살면 내일 다가올 환난도 두렵지 않습니다.

영혼을 단련시켜서 근육을 키워야 합니다.

근육이 있어야 힘을 쓸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