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론의 아들 나답과 아비후가 각기 향로를 가져다가 여호와께서 명령하시지 아니하신 다른 불을 담아 여호와 앞에 분향하였더니 불이 여호와 앞에서 나와 그들을 삼키매 그들이 여호와 앞에서 죽은지라

아론의 아들 나답과 아비후가 각기 향로를 가져다가 여호와께서 명령하시지 아니하신 다른 불을 담아 여호와 앞에 분향하였더니 불이 여호와 앞에서 나와 그들을 삼키매 그들이 여호와 앞에서 죽은지라”(10:1-2)
 
레위기 10장은 아론의 아들들이 제사장의 직분을 수행하다가 죽음을 당하고 실수하는 내용으로 되어 있다. 아론에게는 아들이 네 명이 있다. 나답과 아비후, 엘르아살과 이다말에 있다.
 
그런데 나답과 아비후가 여호와 하나님께서 명령하신 대로 행하지 않아서 불로 죽었다. 향로의 불을 번제단에서 옮겨와야 하는데 다른 불로 붙이므로 불순종한 것이다. 이들의 실수는 너와 네 자손들이 회막에 들어갈 때에는 포도주나 독주를 마시지 말라 그리하여 너희 죽음을 면하라 이는 너희 대대로 지킬 영영한 규례라”(10:9)
 
앞 장에서도 하나님의 영광을 불로 나타내시고 진노의 심판도 불로 하셨다. 하나님의 영광은 순종하는 자에게는 복으로, 불순종하는 자에게는 진노의 심판으로 나타난다.
 
성소 안에서 죽은 나답과 아비후의 시체를 아론의 작은 아버지인 웃시엘의 아들인 미사엘과 엘사반이 메고 나온다. 그러나 형제들은 성소 안에서 밖으로 나갈 수 없다. 그리고 그들의 몸에 관유를 부어 거룩함을 받은 자임을 확인시켜 주신다.
 
제 팔일에 드리는 속죄제사는 이스라엘 백성을 거룩하게 하기 위한 것이기 때문에 드린 제물을 제사장들이 먹을 수 있었다. 그런데 두 아들은 그 제물을 다 불어 태워버렸다.
 
아론의 말을 통하여 확인할 수 있다. “아론이 모세에게 이르되 오늘 그들이 그 속죄제와 번제를 여호와께 드렸어도 이런 일이 내게 임하였거늘 오늘 내가 속죄제물을 먹었더라면 여호와께서 어찌 좋게 여기셨으리요”(10:19)
 
무슨 말인가 하면 내 두 아들이 여호와 하나님 앞에서 불순종하여 죽었는데 어찌 여호와께 드린 예물 가운데서 제사장의 몫을 챙기면 하나님이 좋게 여기겠냐는 것이다. 그리하였더니 모세가 좋게 여겼다.
 
사랑하는 엘파소열린문장로교회 교우 여러분!
레위기 9장에서는 하나님의 명령에 순종하여 불이 나왔지만, 10장에서는 명령에 불순종하여 불이 나와 죽임을 당합니다.
무슨 말입니까? 명령과 말씀이 법이 되는 것입니다.
말씀에 순종하면 복이 되며, 불순종하면 저주가 됩니다.
우리가 반듯이 알아야 할 것이 있습니다.
하나님의 명령은 지키지 않으면서 복을 받으려 하는 사람들이 있는데 바른 믿음을 가지셔야 합니다. 또 목사에게 안수기도 받으면 복을 받는다는 생각은 조심하셔야 합니다.
가장 먼저 복을 받을 수 있는 것은 하나님의 말씀을 지키는 것입니다.
술 취하지 말라 이는 방탕한 것이니 오직 성령으로 충만함을 받으라”(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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