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구든지 여호와께 신실하지 못하여 범죄하되 곧 이웃이 맡긴 물건이나 전당물을 속이거나 도둑질하거나 착취하고도 사실을 주인하거나
“누구든지 여호와께 신실하지 못하여 범죄하되 곧 이웃이 맡긴 물건이나 전당물을 속이거나 도둑질하거나 착취하고도 사실을 주인하거나”(레 6:2)
레위기 6장에서 속건제에 대하여 말씀하고 있다. 이웃을 속이거나 거짓말하는 것은 하나님 앞에서 신실하지 못하기 때문이라 한다. 그래서 하나님과의 관계를 복원하기 위하여 속건제사를 드려야 한다.
이웃에게 범죄한 사실이 드러나면 다시 돌려보낼 때에 본래 물건에 오분의 일을 더하여 돌려 보내야 한다. 그리고 흠 없는 숫 양을 속건제물을 위하여 제사장에게로 가지고 가야 한다.
번제에 대하여 다시 한 번 더 강조하고 있다. 앞에서는 모세에게 말씀을 하셨지만 본 장에서는 아론과 그의 자손들에게 말씀하고 있다.
특별히 제사장들이 맡아서 해야 할 일을 소개한다. 아침과 저녁에 드리는 제사인 상번제를 빠트리지 말고 드려야 하며, 번제단에 불을 꺼트리지 말고, 세마포 옷과 속 옷도 꼭 챙겨야 할 것과 제사장의 옷을 입고 재를 모아 제단 곁에 두었다가 진 바깥으로 나가기 위한 옷을 갈아입고 진밖에 재 버리는 곳으로 가져가야 한다.
소제를 드릴 때는 누룩을 넣지 말고, 소제물을 드리고 남은 성물은 회막 뜰 안에서 먹으라 하신다. 먹는 행위도 하나님의 거룩을 나타내어야 함을 말씀하고 있다. 그리고 거룩한 성물은 저룩한 제사장들만 다루라고 한다.
제사장들이 소제를 드릴 때가 있다. 제사장의 위임식을 칠일 동안 하고 팔 일째 되는 날에 드렸다. 그리고 제사장이 드리는 소제는 성물을 온전히 불사르고 먹지 않았다.
속죄제에 대하여 말씀하고 있다. 제사를 드릴 때에 제사장이 하여야 할 일을 말씀한다. 속죄제물 가운데서 먹을 수 있는 것과 먹지 못하는 제물이 있다. 제사장의 속죄와 온 백성을 위한 속죄제물은 먹을 수 없다. 그러나 족장과 평민이 드린 속죄 제물은 먹을 수 있다.
사랑하는 엘파소열린문장로교회 교우 여러분!
속죄제사가 있는데 제사장, 온 회중, 족장, 평민이 드리는 방식이 다릅니다.
제사장과 온 회중의 제물을 잡았을 때는 피를 들고 회막 안으로 들어가 휘장 앞에서 일곱을 뿌립니다.
그만큼 직분자의 죄와 온 회중의 죄가 크고 무겁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직분을 맡은 자들은 늘 하나님 말씀 앞에서 조심을 하여야 합니다.
그리고 제물의 크기가 다릅니다. 수송아지로 제물을 바쳐야 합니다.
결국은 죄의 중량감에 따라 제물이 다릅니다. 하나님의 율법이 정한대로 배우시고 따라야 합니다.
나의 조건으로 하나님 앞에 서시면 곤란합니다.
죄 용서를 받게 해 주시기 위하여 수송아지, 양과 염소, 새의 재물, 고운 가루를 정하신 것입니다.
형편에 따라 제물을 택하여 당당히 하나님 앞에 나가시면 됩니다.
이것이 하나님 앞에서 정직한 자입니다.
하나님께서 주신 은혜를 생각하고 감사하는 마음으로 즐겁게 드리는 마음으로 예물을 드리시면 됩니다.
“각각 그 마음에 정한 대로 할 것이요 인색함으로나 억지로 하지 말지니 하나님은 즐겨 내는 자를 사랑하시느니라”(고후 9: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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