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희는 나에게 거룩할지어다 이는 나 여호와가 거룩하고 내가 또 너희를 나의 소유로 삼으려고 너희를 만민 중에서 구별하였음이니라
“너희는 나에게 거룩할지어다 이는 나 여호와가 거룩하고 내가 또 너희를 나의 소유로 삼으려고 너희를 만민 중에서 구별하였음이니라”(레 20:26)
레위기 20장은 하나님께서 보시기에 가장 가증스럽고 극악한 범죄가 무엇인지를 말씀한다. 거룩은 단지 도덕 및 윤리적인 문제가 아니라 삶에서 반드시 지켜야 하며 영원한 생명과 죽음으로 연결됨을 기억하여야 한다.
몰렉 신을 섬기는 자가 있으면 반드시 죽이라고 한다. 제사드리는 자가 자기의 자녀를 불에 태워 몰렉에게 바치는 것인데, 이 죄에 대한 책임을 공동체 연대 책임을 져야 한다. 공개처형으로 돌로 쳐 죽일 것을 명령하고 있다.
만일 몰렉을 섬기는 자를 보고도 못 본 체하고 그를 죽이지 아니하면, 둘 다 죽이라 한다. 이것은 유기적 공동체의 지체 의식을 심어주고 제도화한 것이다. 공동체 모든 사람들에게 우상숭배의 치명성을 알려 주고 방지하기 위함이다.
가나안 땅에는 우상숭배와 성적 타락이 극심한 곳이다. 저들의 악행을 따라 하지 말라고 규례와 법도를 주시는 것이다. 왜 이렇게 하시느냐 하면 ‘나의 것이 되게 하기’ 위하여 ‘나의 백성이 되게 하기’ 위함이다.
거룩은 하나님의 속성으로 그분에게서만 나온다. 또한 그분만이 인간을 거룩하게 할 수 있기 때문에 구속주가 되신다. 그의 아들이 구속주가 되셔서 죄를 용서하여 주시고 성령을 주셨다.
“그가 우리를 흑암의 권세에서 건져 내사 그의 사랑의 아들의 나라로 옮기셨으니 그 아들 안에서 우리가 속량 곧 죄 사함을 얻었도다”(골 1:12-13)
사랑하는 엘파소열린문장로교회 교우 여러분!
거룩하신 하나님께서 거룩을 명령하시는 이유가 있습니다.
그분의 소유를 삼으시려고 합니다. 이스라엘 백성은 이 규례와 법도를 지키지 못하였습니다.
그래서 새 언약을 주셨습니다. 이 규례와 법도를 지키지 못하였기 때문에 저들은 죽어야 합니다.
저들의 죽음을 예수 그리스도께서 대신 짊어지시고 죄값을 지불하시는 것입니다.
그리고 율례와 법도를 잘 지킬 수 있도록 성령을 우리들에게 보내 주십니다.
그래서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는 자유함을 얻고 율례를 지킬 수 있게 됩니다.
구원받은 자의 확실한 증거는 명령과 규례와 법도를 지키는 것입니다.
이 일은 삼위하나님께서 하시는 일이기에 틀림이 없습니다.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구원은 얻은 자는 하나님의 것이 됩니다.
거룩하신 하나님은 그의 백성을 거룩하게 하십니다.
거룩하신 하나님의 백성이라면 거룩하신 하나님께서 그의 백성에게 요구하시는 것이 무엇인지 관심을 가질 수밖에 없습니다. 레위기는 거룩의 책입니다.
거룩하신 하나님을 소개하고 거룩한 백성이 지켜야 할 것들을 자세히 소개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거룩한 나라 백성이라 하면서 레위기의 말씀을 싫어합니다.
결론적으로 말하면 하나님에 대하여 아는 것이 없어서 그렇습니다.
내가 좋아하는 말씀만 골라서 읽는데 그것은 성경적인 믿음이 아닙니다.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죄씻음을 받고 거룩한 백성이 된 것이 얼마나 감사한 일인지 모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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