돌밭에 뿌려졌다는 것은 말씀을 듣고 즉시 기쁨으로 받되 그 속에 뿌리가 없어 잠시 견디다가 말씀으로 말미암아 환난이나 박해가 일어날 때에는 곧 넘어지는 자요

돌밭에 뿌려졌다는 것은 말씀을 듣고 즉시 기쁨으로 받되 그 속에 뿌리가 없어 잠시 견디다가 말씀으로 말미암아 환난이나 박해가 일어날 때에는 곧 넘어지는 자요”(13:20-21)
 
매일 각 방송사가 코로나 바이러스 사태에 대하여 보도를 하고 있다. 그런데 방송사마다 보도하는 내용이 다르다. 그러다보니 시청자의 입장에서는 마음이 더 혼란스럽다. 그래서 세상은 흔들리는 곳이라 한다. 왜냐하면 진리를 따르지 않기 때문이다.
 
비록 세상은 흔들릴지라도 신자들은 굳건한 터 위에 서 있어야 한다. 오늘 본문의 말씀은 뿌리가 깊이 내려지지 못한 나무에 대하여 말하고 있다. 식물에게는 뿌리가 생명의 기본이 된다.
 
예수 그리스도께서 제자들과 신자들에게 비유로 말씀하셨다. 신자들에게도 뿌리에 해당하는 중요한 것이 있다. 이것은 하나님께서 우리들을 부르심(calling)이다. 부르심에는 두 종류가 있다. 유효적인 부르심과 일시적인 부르심이 있다.
 
오늘 본문의 내용은 일시적인 부르심에 관하여 말씀하신 것이다. 중요한 것은 열매이다. 열매가 없는 것은 가라지가 된다. 그런데 그것에 시작이 하나님의 부르심과 선택이다.
 
하나님께서는 죄인에게 구원을 주실 때는 택하신 목적이 있다는 것이다. 사도 바울의 예로 말씀을 드리려 한다. “주께서 이르시되 가라 이 사람은 내 이름을 이방인과 임금들과 이스라엘 자손들에게 전하기 위하여 택한 나의 그릇이라 그가 내 이름을 위하여 얼마나 고난을 받아야 할 것을 내가 그에게 보이리라 하시니”(9:15-16) 예수 그리스도께서 바울을 택하신 분명한 목적이 있다.
 
바울은 자신이 받은 소명이 무엇인지를 분명히 알고 믿고 있었다. 그래서 로마에 가기까지 어떠한 환난과 고난이 있을지라도 주 예수 그리스도께서 함께 하여 주실 것을 믿었던 것이다. 이것이 믿음이다. 하나님께서 하시는 일을 믿는 것이 믿음이라는 것이다.
 
그래서 바울은 교인들에게 당부를 하고 있다. 하나님께서 당신을 선택하신 이유와 목적이 무엇인지를 생각해 보라 한다. 이 문제만 해결이 되면 세상이 흔들려도 신자들은 굳건한 반석 위에 서 있는 것이다.
 
사랑하는 엘파소열린문장로교회 교우 여러분!
하나님께서 우리들을 왜 택하셨는지 생각해 보셔야 합니다.
그분께서 택하신 목적을 이루기까지 우리들의 생명은 보장이 되는 것입니다.
만일 우리가 그 일을 이루지 못한다면 그분께서 실패하는 것이 되기 때문입니다.
불꽃같은 눈으로 지켜 보호하여 주십니다.
그런데 우리들은 주님의 일이나 교회 일을 하다가 지쳤다고 하는 말을 합니다.
이것은 나의 생각으로 목적을 삼고 일을 하다가 기대했던 만큼 결과가 나오지 않자 실망한 것입니다.
그러나 하나님은 그렇지 않습니다. 날마다 지켜주시고 새 힘을 공급하여 주십니다.
코로나 바이러스로 사람들이 죽음의 두려움 가운데 있습니다.
이러한 때에 하나님의 부르심의 이유와 목적을 아는 사람들은 흔들리지 않습니다.
그 목적을 이루기까지 택한 자의 생명을 지켜 주셔야 합니다.
왜 그렇습니까? 신자들이 하는 일은 예수 그리스도의 일을 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생명을 지키고 오래 사시길 원하십니까? 묵상과 기도를 하십시오.
나를 왜 택하셨는지, 무엇을 위하여 보내려 하시는지, 어디까지 보내려 하시는지를 확인하셔야 합니다.
그러면 생명에 대한 두려움이 없어집니다. 왜냐하면 주 예수 그리스도께서 함께 하시기 때문입니다.
 
 

댓글

이 블로그의 인기 게시물

네 모든 소제물에 소금을 치라 네 하나님의 언약의 소금을 네 소제에 빼지 못할지니 네 모든 예물에 소금을 들릴지니라”(레 2:13)

귀하고 귀하다 우리 어머니가 들려주시던 재미있게 듣던 말 이 책 중에 있으니 이 성경 심히 사랑합니다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여기 서 있는 사람 중에 죽기 전에 인자가 그 왕권을 가지고 오는 것을 볼 자들도 있느니라”(마 16: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