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떤 사람이 자기 소유 중에서 오직 여호와께 온전히 바친 모든 것은 사람이든지 가축이든지 기업의 밭이든지 팔지도 못하고 무르지도 못하나니 바친 것은 다 여호와께 지극히 거룩함이여

어떤 사람이 자기 소유 중에서 오직 여호와께 온전히 바친 모든 것은 사람이든지 가축이든지 기업의 밭이든지 팔지도 못하고 무르지도 못하나니 바친 것은 다 여호와께 지극히 거룩함이여”(27:28)
 
레위기 27장은 여호와 하나님께 드려서, 그분을 기쁘게 하는 서원 제물에 대하여 말씀하고 있다. 서원을 하되 제물로는 사람으로도 할 수 있고, 가축으로도 할 수 있고, 집이나 밭으로도 할 수 있다. 그 속전금은 성전 유지비 및 수리비에 충당하였다.
 
사람을 드리기로 서원을 하였을 경우에는 그 사람의 노동력을 기준으로 하여 세겔로 드리게 된다. 스무 살로부터 예순 살까지는, 남자이면 성소 세겔로 은 오십으로 하고, 여자는 삼십 세겔이다. 다섯 살에서 스무살까지, 남자이면 이십 세겔이며 여자는 열 세겔이다.
 
일 개월로부터 다섯 살까지는, 남자면 은 다섯 세겔이며 여자이면 은 삼 세겔로 한다. 그리고 예순 살 이상이면, 남자는 십오 세겔이며 여자는 열 세겔이다. 만일 가난한 자가 서원을 하면 제사장이 그 값을 정하면 된다.
 
모든 가축의 첫 새끼는 여호와 하나님의 것이다. 서원으로 가축을 드리기로 했는데 부정한 짐승으로 드리기로 약속했다면 제사장 앞으로 끌고가 확인을 하고 그 값을 제사장이 정한대로 지불하면 된다. 만일 서원한 것을 무를 경우에는 그 값에 1/5을 더 한 값을 치루면 된다. 왜 이같이 하냐하면 서원을 신중하게 하라는 것이다.
 
토지를 서원으로 드릴 때에는 희년을 기준으로 계산을 한다. 그 땅의 크기는 보리 한 호멜(360리터)를 뿌릴 수 있는 크기가 된다. 그리고 한 호멜을 은 오십 세겔로 계산을 한다. 예를 들면 다섯 호멜을 뿌리는 땅이라면 5호멜 X 50세겔 = 250세겔이다(일 년 계산이다). 여기에다 희년까지 남은 햇수를 곱하면 값이 나온다.
 
그리고 가축으로도 십일조를 드려야 했다. 주인이 작은 문을 열고 가축이 나오는 수를 세다가 열 번째는 하나님께 드려야 한다. 열 번째를 넘어 가는 것들은 여호와의 것이 된다. 스무 번째, 서른 번째의 것도 여호와의 것이다. 골라서 드리는 것이 아니라 그중에 하나를 드린다.
 
그리고 중요한 것이 있다. 이것은 오늘 교회 안에서도 일어나는 일이다. 교회나 목사가 마음에 들지 않는다 하여 하나님께 드린 십일조를 돌려달라는 것이다. 돌려받는 방법이 있다. 드린 헌금 액수에다 1/5을 더하여 가져오면 드린 헌금을 돌려받을 수 있다. 다시 말하면 돌려 받을 수 없음을 말하는 것이다. “또 만일 어떤 사람이 그의 십일도를 무르려면 그것에 오분의 일을 더할 것이요”(27:31)
 
사랑하는 엘파소열린문장로교히 교우 여러분!
만일 하나님에게 서원을 하였는데 무를 경우에는 속죄제를 드려야 합니다.
그리고 하나님 앞에서나 교회 앞에서는 정해진 법이 있습니다.
내가 알지 못한다고 해서 억지를 부리면 안 됩니다. 교회에는 엄격한 법이 있습니다.
하나님의 백성이라면 규례와 법도를 알아야 합니다.
거룩하신 하나님께서 거룩한 백성들에게 너희도 거룩하라고 레위기 말씀을 주셨습니다.
자신이 거룩한 백성이라면 당연히 레위기를 살펴야 하겠지요.
성령하나님의 인도하심으로 레위기를 잘 마치게 된 것을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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