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호와께서 모세에게 이르시되 아론의 자손 제사장들에게 말하여 이르라 그의 백성 중에서 죽은 자를 만짐으로 말미암아 스스로를 더럽히지 말려니와
“여호와께서 모세에게 이르시되 아론의 자손 제사장들에게 말하여 이르라 그의 백성 중에서 죽은 자를 만짐으로 말미암아 스스로를 더럽히지 말려니와”(레 21:1)
레위기 21장에서는 제사장의 정결법에 대하여 말씀한다. “제사장은 그의 백성의 어른인즉 자신을 더럽혀 속되게 하지 말지니라”(레 21:4) 제사장은 이스라엘 백성 중에서 하나님 앞에 나아가 제사를 드려야 하고, 규례와 법도를 가르치고 지도하고 모범을 보여야 한다.
제사장은 죽은 시신을 가까이 하거나 만질 수 없다. 그런데 가까운 혈육친족들의 시신에는 접촉할 수 있었다. 제사장의 딸이 행음을 하면 그 아비를 욕되게 함으로 불에 태우라고 한다.
친척이 상을 당하여 슬프다고 머리를 밀지 말고, 제사를 드리는 일에 자신을 지켜 정결케 하는 일에 전심전력을 다하여야 한다.
대제사장은 제사장과 달리 어떠한 시체에 다가갈 수 없었다. 그의 부모의 시체에도 다갈 수 없었다. 또한 장례나 기타 목적으로 성소 밖을 나올 수 없다.
아론의 후손 중에 신체 장애자된 자들은 하나님께 제사를 드릴 수 없다고 규정하였다. 그러나 오늘날에서는 구속력이 폐기 되었다. 왜냐하면 신약시대에는 예수 그리스도가 하늘 지성소에서 영원한 제사장이 되시기 때문이다.
“지금 우리가 하는 말의 요점은 이러한 대제사장이 우리에게 있다는 것이라 그는 하늘에서 지극히 크신 이의 보좌 우편에 앉으셨으니”(히 8:1)
아론과 그의 아들들은 하나님께서 임명하여 제사장이 되었지만, 우리들의 영원한 대제사장이 되시는 예수 그리스도는 아버지께 맹세하시고, 우리들을 위하여 대제사장이 되신 것을 후회하지 않으셨다.
사랑하는 엘파소열린문장로교회 교우 여러분!
우리들은 아론의 후손인 제사장에게로 나가는 것이 아니라, 하늘 보좌 우편에 계시는 대제사장되시는 예수 그리스도에게로 나아가 예배를 드립니다.
여호와 하나님께서 아론의 후손인 제사장들에는 백성들보다 더 거룩하라고 하십니다.
그런데 하늘에 계시는 예수 그리스도께서는 제사장으로서 어떠한 흠이나 결점이 없습니다.
그래서 우리들이 드리는 예배를 실패할 수가 없음을 아셔야 합니다.
지금 우리가 구약에서 정결법에 대하여 배우면서 제사장들의 정결을 대하고 있습니다.
사람으로서는 온전히 정결하여 질 수가 없어서 우리에게 더 좋은 대제사장을 주신 것입니다.
그분이 예수 그리스도이십니다.
예수 그리스도는 성전이 되시고, 대제사장이 되시며, 제물이 되십니다.
그래서 예수 그리스도를 통하여 예배를 드리는 것입니다.
이렇게 드리는 예배를 하나님 아버지가 찾으시고 좋아하십니다.
“아버지께 참되게 예배하는 자들은 영과 진리로 예배할 때가 오나니 곧 이 때라 아버지께서는 자기에게 이렇게 예배하는 자들을 찾으시느니라”(요 4: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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