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희가 내 이름으로 무엇을 구하든지 내가 행하리니 이는 아버지로 하여금 아들로 말미암아 영광을 받으시게 하려 함이라

너희가 내 이름으로 무엇을 구하든지 내가 행하리니 이는 아버지로 하여금 아들로 말미암아 영광을 받으시게 하려 함이라”(14:13)
 
오늘 본문의 말씀은 앞뒤 문맥을 잘 이해한 다음에 해석을 하여야 한다. 우리의 소원을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간구하면 다 얻을 수 있다고 배우기도 하였다.
 
본문의 상황은 이러하다. 예수 그리스도께서 이제 하늘 아버지의 집으로 돌아가야 한다. 그래서 그분이 하시던 일을 이제 제자들에게 맡겨야 한다.
 
다시 말하면 예수 그리스도께서 하시던 일을 제자들에게 맡기신 것이다. 그러니 당연히 그분께서는 제자들이 아버지의 일을 구하면 다 이루어야 주셔야 한다.
 
이제 하늘 아버지에게로 가시면 약속한 성령을 보내 주시겠다는 것이다. 성령이 제자들에게 임하여 아버지의 일을 할 수 있다.
 
왜 그렇게 하시는가? 아버지의 일을 하기 위해서는 아들이 되어야 후사가 되고 상속자가 되기 때문이다. 그래서 너희는 다시 무서워하는 종의 영을 받지 아니하고 양자의 영을 받았으므로 우리가 아빠 아버지라고 부르짖느니라”(8:15)
 
그래서 가장 좋은 선물이 성령이 된다. “너희가 악할지라도 좋은 것을 자식에게 줄 줄 알거든 하물며 너희 하늘 아버지께서 구하는 자에게 성령을 주시지 않겠느냐 하시니라”(11:13)
 
사랑하는 엘파소 열린문장로교회 성도 여러분!
2020년 새해의 영광의 빛이 솟아올랐습니다.
올해에는 모든 성도님들이 하나님께 쓰임받기를 기도합니다.
그러기 위해서는 하나님 중심, 말씀중심, 교회중심의 믿음생활을 하셔야 됩니다.
그리하시면 성령께서 여러분과 함께 하십니다.
그렇게 되면 하나님을 아버지라 부르는 자리로 가게 됩니다.
반드시 아들이 되셔야 아버지의 일을 할 수 있습니다.
아버지는 아들에게만 일을 맡기십니다.
아들이 되면 아버지의 일을 감당하는 후사가 되고, 유산을 물려받는 상속자가 됩니다.
아버지의 일을 감당하는 맏아들이 되어야 하고 탕자가 되어서는 곤란합니다.
어떻게 하여야 아버지의 일을 할 수 있을까요?
예수 그리스도께서 분부하신 계명을 지키시면 됩니다.
그리고 아버지의 일을 하시는데 부족함을 느끼신다구요 그러면 예수 그리스도께 간구하시면 됩니다.
2020년은 온 성도님들이 예수 그리스도께 쓰임을 받아서 하나님께 영광을 돌려드리는 엘파소 열린문장로교회가 되기를 소망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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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희가 악한 자라도 좋은 것으로 자식에게 줄 줄 알거든 하물며 하늘에 계신 너희 아버지께서 구하는 자에게 좋은 것으로 주시지 않겠느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