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그를 위하여 담보가 되오리니 아버지께서 내 손에서 그를 찾으소서 내가 만일 그를 아버지께 데려다가 아버지 앞에 두지 아니하면 내가 영원히 죄를 지리이다

내가 그를 위하여 담보가 되오리니 아버지께서 내 손에서 그를 찾으소서 내가 만일 그를 아버지께 데려다가 아버지 앞에 두지 아니하면 내가 영원히 죄를 지리이다”(43:9)
 
본문의 말씀은 유다가 아버지 야곱에게 하는 말이다. 야곱의 아들은 이전에 곡식을 구하러 요셉에게 다녀온 적이 있다. 그때에 막내 동생인 베냐민을 데리고 오라 하였다. 그리고 담보로 시므온을 잡고 있다.
 
이제 곡식이 떨어져서 다시 요셉에게 가야하는데 베냐민을 데리고 가야 한다. 그런데 아버지 야곱이 사랑하는 아들을 또 잃을 까봐 쉽게 허락을 하지 않는다.
 
그때에 유대가 아버지에게 하는 말이다. 다시 베냐민을 돌아오게 할 것입니다. 내가 베냐민 대신에 담보로 잡히겠다고 하는 것이다.
 
성경의 말씀을 예수 그리스도의 교리로 묵상하여야 한다. 유다 지파로 오시는 예수 그리스도의 그림자가 보이는 것이다. 희생의 제물로 오신다.
 
야곱이 레아에게서 여섯 아들을 낳았다. 장자는 르우벤인데 그는 아버지의 첩인 빌하와 동침을 하였다. 시므온과 레위는 세겜 모든 남자들을 칼로 죽였다. 그리고 넷째인 유다이다.
 
창세기에서 유다를 통하여 확인할 수 있는 것은 희생정신이 있고, 생명을 귀히 여기며, 정직하며 긍휼이 있음을 볼 수 있다. 이 혈통을 통하여 우리를 구원하실 예수 그리스도가 오시는 것이다.
 
사랑하는 엘파소열린문장로교회 여러분!
여러분이 르우벤같이, 시므온과 레위같이 행하시면 곤란합니다.
왜냐하면 우리들의 착한 행실로 우리들의 자손들 가운데서 좋은 자손이 나오기 때문입니다.
여러분에게 여러 번 말씀드렸습니다.
내가 변화되지 않으면 내 자녀들도 변화되지 않습니다.
우리가 예수 그리스도에게 순종하지 않으면 우리들의 자녀들도 그분에게 순종하지 않습니다.
유다의 착한 행실을 보시고 아버지 야곱이 축복기도를 하시는 것입니다.
하늘에 계시는 하나님께서 보시고 야곱을 통하여 계시를 하십니다.
여러분 지금도 하나님께서 주무시지도 않으시면서 우리들을 지켜보고 계심을 기억하셔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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