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도 만군의 여호와께로부터 난 것이라 그의 경영은 기묘하며 지혜는 광대하니라

“이도 만군의 여호와께로부터 난 것이라 그의 경영은 기묘하며 지혜는 광대하니라”(사 28:29)

본문 말씀은 농부의 지혜를 동원하여 하나님의 경영을 이해할 수 있다. 도리개로 두드리면 콩이 다 부서질 것 같은데 알곡과 가라지가 분리 된다.

또한 들깨를 털 때에는 작대기를 사용하는 것이 아니라 그보다 작은 막대기를 쓴다. 이 지혜는 하나님께서 농부에게 주신 것이라 한다.

이 농부의 비유를 통해서 사랑의 징계를 설명하려 하는 것이다. 징계를 통하여 알곡과 가라지가 분리된다. 그리고 깨닫고 근신하게 하기 위함이다.

부모가 자녀들에게 훈계할 때도 마찬가지이다. 야구 방망이나 몸둥이로 채벌을 하지 않는다. 회초리로 때린다. 깨닫게 하는 것이다. 근신하게 한다함은 맑은 정신을 갖게 하는 것을 말한다.

하나님의 말씀을 청종하여야 하는데 세상의 유혹의 소리에 정신이 팔려서 실족한 자를 돌아오게 하고 잘못함을 돌이키게 하는 것이다. 그래서 이것을 사랑의 매라고 한다.

사랑하는 교우 여러분!
하나님께 징계를 받는 자는 그분에게 사랑을 받으시는 분입니다.
만일 하나님의 아들이 아니라면 그분께서 징계를 하시지 않을 것입니다.
옛 속담에 미운 자식에게는 떡을 주고 귀한 자식에게는 매 한 대를 더 때린다고 합니다.
하나님의 자녀로서 하여야 할 일이 있기 때문에 징계를 하시는 것입니다.
죽으라고 때리는 것이 아니라 정신 차리고 아버지 집으로 돌아오라 하십니다.
가벼운 회초리로 때릴 때에 오셔야 합니다.
안 그러면은 도리개로 두드리십니다.
제일 좋은 것은 말씀을 들으시고 찔림이 있으면 곧바로 회개하시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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