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 여인이 하나님의 사람에게 나아가서 말하니 그가 이르되 너는 가서 기름을 팔아 빚을 갚고 남은 것으로 너와 네 두 아들이 생활하라 하였더라

"그 여인이 하나님의 사람에게 나아가서 말하니 그가 이르되 너는 가서 기름을 팔아 빚을 갚고 남은 것으로 너와 네 두 아들이 생활하라 하였더라"(왕하 4:7)

엘리사의 선지 생도가 세상을 떠났다. 그의 아내가 엘리사를 찾아와 삶의 형편을 아뢴다. 나의 남편이 하나님에게 순종하였던 것을 당신이 알고 내가 아는바가 아닌가, 이제 당신이 하나님께 아뢰어 나에게 복을 내리게 해 달라고 한다.

아내는 계속 말한다. 나의 남편이 빚을 진 것이 있는데 그것을 갚지 못하게 되면 내게 있는 두 아들이 종으로 팔려 가게 됨을 말한다.

그러자 선지자는 네 이웃의 집에 있는 그릇을 빌려 기름을 채우라고 한다. 조금 빌리지 말고 많이 빌리라 한다. 여인은 물러가서 두 아들과 함께 문을 닫은 후에 그릇에 기름을 채우기 시작하였다. 모든 그릇을 다 채운 후에 기름이 멈추었다.

그 여인이 엘리사에게 나아갔더니, 그가 이르기를 기름을 팔아서 빚을 갚고 그 남은 것으로 두 아들과 함께 생활비로 쓰라고 한다.

엘파소 열린문장로교회 교우 여러분!
하나님의 복은 순종함으로 내려오는 것입니다.
빈 그릇을 빌려다가 기름을 채우라고 합니다.
그런데 우리는 다 채워진 기름통을 달라고 합니다.
아닙니다. 순종하는 자에게 복을 주시는 것입니다.
이 기름은 식용유의 기름을 말하는 것이 아니라 사람의 몸에 바르는 향유를 말합니다.
나드 한 근에 삼백 데나리온 인 것을 생각하면 이 상황이 쉽게 이해가 됩니다.
기름을 팔아서 선지생도가 빚진 것을 갚고 남은 것은 생활비로 쓰라합니다.
이 여인은 방문을 닫고 하늘을 향하여 간절히 기도함으로 이와 같은 놀라운 복을 받았습니다.
여러분! 인생의 문제가 있습니까? 하나님 앞으로 나오셔야 합니다.
왜 문을 닫으라고 할까요? 우리 인생의 문제의 해결은 세상의 힘으로 되는 것이 아닙니다.
하늘로부터 오는 것임을 깨닫고 알게 하기 위함입니다.
오늘 새벽에 귀한 말씀을 전해 주신 이용걸 목사님에게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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