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신들이 나를 이곳에 팔았다고 해서 근심하지 마소서 한탄하지 마소서 하나님이 생명을 구원하시려고 나를 당신들보다 먼저 보내셨나이다

당신들이 나를 이곳에 팔았다고 해서 근심하지 마소서 한탄하지 마소서 하나님이 생명을 구원하시려고 나를 당신들보다 먼저 보내셨나이다”(45:5)
 
요셉은 알지도 못하던 애굽에 와서 감옥에서 혹독한 훈련을 받았고, 그를 팔았던 형제들도 곡식을 구하러 애굽에 오게 되었다. 이곳에서 요셉과 형제들이 만나서 화해하는 장면이다.
 
요셉은 형제들에 대한 분노가 있다. 그런데 이 모든 과정에 하나님이 함께 하심을 알게 되었다. 내가 이곳에 먼저 온 것은 하나님께서 아버지와 형제들의 생명을 구원하기 위함이라는 것을 알았다.
 
그런즉 나를 이리로 보낸 이는 당신들이 아니요 하나님이시라 하나님이 나를 바로에게 아버지로 삼으시고 그 온 집의 주로 삼으시며 애굽 온 땅의 통치자로 삼으셨나이다”(45:8). 요셉은 하나님이 자신을 애굽으로 보내셨다는 것을 알게 됨으로 형제들을 용서할 수 있게 된다.
 
오늘 본문의 말씀은 통하여 확인하여야 하는 것은 세상을 하나님이 통치하고 계신다는 것이다. 요셉이나 형제들이나 하나님의 뜻하심을 따라 훈련을 받다가 이십 이년이란 세월이 지난 후에 만나고 있다.
 
이십 이년이 지난 후에 무엇을 깨달은 것인가? 이 모든 것이 하나님의 계획하심이라는 것이다. 그분의 계획하심에는 반드시 결과가 있다. 그런데 그 중간과정에서는 결과를 알 수 없다는 것이다. 그래서 그 중간 과정에는 신음과 고통으로 채워지는 진다.
 
신자들이 얻어야할 교훈은 하나님의 섭리를 알게 되면 쉽게 보복이나 정죄를 하지 않는다. 그리고 하나님은 악인들도 사용하신다는 것을 기억하여야 한다.
 
그래서 신자들은 고난과 시험이 오면 예수 그리스도 앞에 나와 무릎을 꿇는다. 그렇게 하면 마귀의 시험이라면 그의 권능으로 물리치시고 아버지에게 가는 길의 시험이라면 함께 동행해 주신다. 그러므로 내 형제들아 너희가 여러 가지 시험을 당하거든 온전히 기쁘게 여기라”(1:2)
 
사랑하는 엘파소 열린문장로교회 여러분!
오늘 본문의 말씀을 통해서 형제와 이웃들 간의 갈등의 문제를 해결하는데 지혜를 얻으셔야 합니다. 우리들 사이에 하나님의 계획하심이 있다는 것을 반드시 기억하셔야 합니다.
그 하나님의 계획하심의 열매가 나타나기 전까지는 그 중간 과정에서는 알 수가 없다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모든 것을 참으며 모든 것을 믿으며 모든 것을 바라며 모든 것을 견디느니라”(고전 13:7)는 말씀이 우리에게 필요합니다.
성경에 등장하는 인물들이 하나님께 쓰임을 받았는데 모두 이 과정을 거쳐야만 했습니다.
여러분! 나와 이웃 사이에는 반드시 하나님의 약속의 말씀이 기준이 되어야 합니다.
서로 자기 자랑과 주장하지 마시고, 내 것도 아니요 네 것도 아닌 하나님의 말씀을 약속으로 세우셔야 됩니다. 다시 한 번 더 말씀드립니다. 당신과 나 사이에는 하나님약속의 말씀이 기준에 되어 함께 지켜나아 갈 때에 성숙한 열린문장로교회가 되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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