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안을 너희에게 끼치노니 곧 나의 평안을 너희에게 주노라 내가 너희에게 주는 것은 세상이 주는 것과 같지 아니하니라 너희는 마음에 근심하지도 말고 두려워하지도 말라

평안을 너희에게 끼치노니 곧 나의 평안을 너희에게 주노라 내가 너희에게 주는 것은 세상이 주는 것과 같지 아니하니라 너희는 마음에 근심하지도 말고 두려워하지도 말라”(14:27)
 
예수 그리스도께서 제자들에게 평안을 주시겠다고 약속을 한다. 그 평안은 세상에서 구할 수 없는 것이다. 그것은 너희가 할 수 있는 것이 아니라 내가 줄 것이니 근심하지도 말고 두려워하지도 말라고 한다.
 
오늘 본문의 말씀을 통하여 살펴보아야할 몇 가지가 있다. 지금 예수 그리스도께서 말씀하시는 시기는 아직 십자가의 죽음과 부활의 사건이 있기 이전이다.
 
약속한 평안을 주시는데 약속한 보혜사 성령을 통하여 주시겠다는 것이다. 왜 이렇게 말씀하시는 것일까? 하늘 아버지가 그의 아들 예수 그리스도에게 맡긴 사역을 온전히 이루시는 시점이 언제인가 하면 아버지의 돌아가서 하늘 보좌 우편에 앉으셔야 한다.
 
그러면 약속한 보혜사 성령을 통하여 평안을 주시겠다고 한다. 그런데 그 평안은 세상에서 구할 수 없는 것이라 한다. 그것은 무엇인가?
 
첫째는 하나님과 화목한 평강이다.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 보혈의 피로 인한 공로의 은혜로 말미암아 죄사함을 받았기 때문이다. 둘째는 예수 그리스도를 통하여 하늘가는 길이 열렸기 안도의 평강이다. 셋째는 세상 끝날까지 함께 하여 주신다는 평강의 약속이다.
 
이것이 그분에 약속한 평강이다. 이것은 세상에서는 구할 수가 없고 오직 예수 그리스도만이 하실 수 있는 일이고 그분의 이름으로 구원받은 자만이 얻을 수 있는 것이다.
 
그래서 신자들은 주 안에서 항상 기뻐하라 내가 다시 말하노니 기뻐하라”(4:4)는 말씀을 좋아할 수밖에 없다. 왜냐하면 예수 그리스도 안에만 있게 되면 기쁨이 넘치기 때문이다.
 
사랑하는 엘파소열린문장로교회 교우 여러분!
열린문장로교회는 세상에서 구할 수 없는 평강을 전하여야 합니다.
만일 이러한 은혜가 없다면 주의 성령의 역사하심이 없는 교회가 되는 것입니다.
하나님 아버지를 충만히 아는 기쁨이 있어야 하고, 날마다 천국을 향한 소망이 넘쳐야 하고, 예수 그리스도의 능력이 나타나는 삶이 되어야 합니다.
이것을 맛보아 체험한 믿음을 가진 신자들은 아버지의 사랑으로 이웃에게 관용을 베풀 수 있습니다. 그리고 이 일은 우리가 이루는 것이 아닙니다.
예수 그리스도가 다 이루신 영광을 보혜사 성령을 통하여 우리에게 주시며 깨닫게 하시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약속한 평안을 아무것도 염려하지 말고 다만 모든 것에 기도와 간구로 너희 구할 것을 감사함으로 하나님께 아뢰라”(4:6)하신 것처럼 간구하시면 얻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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